야생초/흙위의 식물이야기

부위별로 이용하는 식물의 종류 1.

뫼사자 2008. 6. 28. 16:43

  

*전체를 이용하는 식물

 

기린초: 높이 5-30cm,뿌리,줄기 잎이 두툼하며 수분이 낳아 여름 가무메도 잘견디고 줄기는 모여나고 길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모양는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노랑 또는 붉은색으로 뭉쳐서 피고 열매는 별모양으로 나란히 벌어져 열린다.

              줄기와 뿌리을 비채라하며  피를 잘돌게 하고 종기를 삭히고 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기침이 심하여 피가 나올때,

              변에 피가 섞여 나올때, 가슴이 두근거리때 약으로 처방하고 꽃이 필무렵 줄기를 뿌리째 캐어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봄에 연한 새순을 따서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무쳐먹고 풀물을 끓여 물김치를 담근다.

 

 

기린초

 

씀바귀:20-25cm의 줄기는 가늘고 잎은 사방으로 펼쳐져나는데 모양은 좁고 길쭉하며 잎가장자리에 길쭉한 톱니가 있다.

           어릴때는 잎이 아래로 처지며 잎이나 줄기를 따면 쌀뜨물 같은 유액이 나온다.

           꽃은 5-7월에 긴꽂대 끝에 노랗게 피고 열매는 6월부터 여무는데 씨앗끝에 털이 있어 바람에 날려 전파한다.

           열을 내고 독을 풀어주며 위와 장을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가래를 삭히고 부기와 종기를 가라앉히며 새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위염,폐렴,간염,고혈압,간.위를 보할때, 양기를 북돋울때, 유방이나 입안이 헐었을때,암이나 종양, 뼈가 부러지거나 타박상을

           입었을때 처방하며 줄기를 뿌리채 캐어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쌉쌀하고 개운한 맛이 있어 입맛을 돋우고 봄에 나물로 많이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

 

배초향: 방아라불리는 이름, 배초향은 40-100cm 까지 자라고 줄기와 가지가 네모지다.

            잎은 마디마디마다 마주나거나 빙둘러서 나고 잎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독특한 향이 난다.

             꽃은 8월-9월에 좁쌀만한 연보라색 꽃들이 줄기 끝에 여러송이 모여 하늘을 향해 달리고 열매는 10월에 보라색으로 여문다.

             줄기와 뿌리를 곽향이라하며  위가 튼튼해지고 몸속의 독과 통증을 없애며 염증을 삭히는 효능이 있다 .

            위염이나 위궤양, 장염, 설사 ,소화불량, 구토 ,두통 등에 약으로 처방하며 줄기를 뿌리채 캐어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맛이 달고 매우며 향이 개운하고  봄에 어린새순과 잎을 날로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잎을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시고 생선이나 고기요리시 향신료로 넣으면 비린 맛이 없어지며 장 담글때 넣으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향이 좋아진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