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로 이용하는 식물의 종류 2.
★줄기를 이용하는 식물
1.엄나무 - 두릅나무 과의 잎지는 큰키나무로 음나무라불리고 전국의 산지에 분포 하며 7-8월 에 꽃이 피고 결실은 10월이다.
손바닥처럼 생긴 잎들이 아주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흔히 볼수 있고 이나무에 얽힌 전해지는 이야기는 많은 듯도 하다.
25-30m 까지 자라고 줄기껍질은 회색빛이 나는 갈색 또는 붉은색이다. 잎은 5-8갈래고 갈라져 나오고 익은 열매에는 씨앗이
1-2개씩 들어 있다.
해동피라 하는 줄기껍질과 뿌리껍질을 쓰는데 풍을 없애고 피를 활성화시키며 열을 내리고 벌레와 균을 죽이며 고름을 빼고
새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
중풍 ,관절염, 팔다리가 쑤시고 아플때, 가래 ,치질, 얼굴이 붉게 달아오를때, 염증이 생겼을때 약으로 처방, 껍질을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봄에 어린잎을 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는 맛이 쌉쌀하고 향긋하다.
줄기껍질을 국이나 백숙에 넣어 조리도 하고 차를 끓여 마시거나 식혜를 만들기도 한다.
아직어린순의 엄나무,, 봄에 많은 수난을 겪고 자라난 지금의 모습??
2.미나리- 전국에 분포하며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매끄럽고 길며 마디가 있다.
색깔은 돌미나리와는 달리 전체가 푸르고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햐얀꽃 여러송이가 모여 달리고 열매는 작은 타원형으로 맺히고 가을에 가는 줄기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한다.
줄기를 수근이라하고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폐렴,발열, 더위를 먹었을때, 소변이 잘안나올때 처방하는데 ?? 잎줄기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끓는물에 데쳐서 초장에 먹어도 좋고 매운탕에 넣어도 좋은데 향이 약하고 아삭한 맛이 돌미나리보단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