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주변의 야생초
맥문동
뫼사자
2008. 7. 8. 18:37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늘푸른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30-50cm의 선형잎이 모여 나 포기를 이루고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6-8월에 잎사이에서 자란 꽃줄기 윗부분의 총상꽃차례에 자주색 잔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리고 둥근 열매는 가을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이뇨,심장염,해열 ,감기,진정,창종,강장,진해 등의 약재로 쓰이며 당분,점액질, 사포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가을,겨울에 뿌리를 뽑으면 대추알만한 괴경이 달리는데 이것을 그늘에서 말려 다시 열탕에 담갔다가 근을 빼고 햇볕에 말리면
생약,맥문동이 된다.
출처:약이 되는 야생초,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