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은 고등어 맛이 절정에 오르는 시기. 온몸에 살과 기름이 올라 있어 맛도 훨씬 구수할뿐더러 영양가도 높다.
등 쪽은 녹색과 흑색이 짙고 배 쪽은 은백색의 윤기가 도는 싱싱한 고등어를 골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보자.

요리/박동자(생활요리연구원) 사진/이용근 진행/석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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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요리선생님이 만드는 고등어 한 마리_ 기본 메뉴

고등어무침조림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무 250g,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뿌리, 양파 ½개, 다시마(5×5cm) 1쪽, 조림양념(간장 3큰술, 설탕·고추장·생강즙·다진 마늘 1큰술씩, 청주 2큰술, 깨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분량대로 조림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둔다.
2. 무는 약간 두툼하게 반달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4cm 길이로 토막 낸다.
3. 양파는 3cm 폭으로 저미고, 청·홍고추는 4cm 길이로 잘라 반으로 쪼갠 뒤 속씨를 제거한다.
4. 고등어는 깨끗이 손질한 후 소금물에 씻어 4cm 두께로 토막 낸다.
5. 냄비에 다시마쪽과 양파를 깔고 고등어와 무, 대파, 청·홍고추를 담은 뒤 분량의 조림양념을 뿌린다.
6. ⑤의 냄비에 물을 자박하게 돌려 붓고 끓이다가 거의 익으면 바닥에 깔린 양념국물을 위로 끼얹어 가면서 조린다.

고등어우거지조림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데친 우거지 200g, 잘게 썬 청·홍고추 1개 분량씩, 대파 ⅓뿌리,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멸치·다시마물 ½컵씩, 양파 ⅓개, 조림양념(간장·고춧가루·고추장·다진 마늘·청주 1큰술씩, 체에 내린 된장·생강즙 ½큰술씩, 깨소금,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분량대로 조림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둔다.
2. 손질한 뒤 소금물에 씻어 건진 고등어는 약간 어슷하게 3cm 두께로 썰고 대파는 4cm 길이로 썬다.
3. 데친 우거지는 물기를 짠 다음 5cm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3cm 폭으로 저민 양파를 깔고 고등어, 우거지, 대파 토막을 담는다.
5. ④에 분량의 조림양념을 뿌리고 멸치·다시마물을 부어 끓인다.
6. ⑤에 잘게 썬 청·홍고추를 뿌리고 양념국물을 자주 위로 끼얹어 가면서 간이 배게 조린다.

고등어매운양념구이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즙 ½큰술, 통깨·소금·후춧가루·잘게 썬 청·홍고추 약간씩, 구이양념(고추장 3큰술, 간장·설탕 ½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생강즙·청주 1작은술씩,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양면의 살만 길게 저민다.
2. ①의 고등어에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을 약간씩 뿌려둔다.
3. 분량대로 구이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둔다.
4. ②의 고등어는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구이양념을 골고루 바른다.
5. 그릴이나 석쇠에 쿠킹호일을 깔고 그 위에 양념한 고등어를 올려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6. 구운 양념고등어는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통깨와 잘게 썬 청·홍고추를 살짝 뿌려 낸다.

고등어생강간장구이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초절임·송송 썬 실파 약간씩, 생강간장(간장·다시마물·생강물·청주 3큰술씩,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한 다음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2. ①의 고등어는 길게 반으로 갈라 가운데 뼈를 들어낸 다음 3∼4토막으로 썬다. 껍질 쪽에 적당히 칼집을 넣는다.
3. 분량대로 생강간장을 만들어서 반으로 될 때까지 조려 걸쭉한 농도의 생강간장을 완성한다.
4. 고등어 토막에 생강간장을 세 번 정도 덧바르면서 프라이팬이나 그릴 위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5. 접시에 구운 고등어를 예쁘게 담고 송송 썬 실파를 뿌린 다음 취향에 따라 생강초절임을 곁들인다.



part 2
조림, 구이가 지겹다면...색다른 별미요리



고등어탕수조림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즙 1작은술, 레몬즙 ½큰술, 녹말가루 ⅓컵, 튀김기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저민 마늘 2쪽 분량, 송송 썬 청·홍고추 1개 분량씩, 탕수소스(물 ½컵, 간장 1큰술, 설탕 3큰술, 식초 2큰술, 청주 ½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고등어는 양면의 살로만 준비하여 3cm 폭으로 자른 뒤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 레몬즙으로 밑간한다.
2. 고등어에 녹말가루를 묻혀 골고루 버무린 뒤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3. 170℃의 튀김기름에 ②의 고등어를 넣고 두 번 정도 바삭하게 튀겨낸다.
4. 분량대로 탕수소스를 만들어 골고루 젓는다.
5. 탕수소스를 끓여 반 정도 조려지면 튀긴 고등어를 넣고 다시 조린다.
6. ⑤에 저민 마늘과 송송 썬 청·홍고추를 넣고 물기 없이 조려 담는다.


고등어풋고추장강정

필요한 재료
고등어 1마리, 생강즙 ½큰술, 녹말가루·튀김기름 1큰술씩, 청·홍고추 1개씩, 통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강정양념(고추장 2큰술, 다시마물 3큰술, 간장 ½큰술, 설탕·청주 1큰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손질해서 물기를 닦은 고등어는 양면의 살만 저미고 잔뼈까지 제거한다.
2. ①의 고등어를 2cm 굵기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으로 밑간한다.
3. 청·홍고추는 어슷썰어 속씨를 털고 녹말가루를 약간 뿌려 끓는 기름에 튀긴다.
4. 고등어는 녹말가루를 묻힌 뒤 여분의 가루를 털어내고 170℃의 튀김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긴다.
5. 강정양념을 만들어 끓이다가 졸아들면 튀긴 고등어를 넣고 버무려 담는다.
6. ⑤의 위에 ③의 튀긴 청·홍고추를 올려 담고 통깨를 뿌려 낸다.

 

 
part 3
꼭 알아두자! 고등어요리 노하우

고등어는 비린내 때문에 손질하기도 어렵고 제 맛 내기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고등어는 좋아해도 잘 안 해먹게 된다는 주부들이 많다. 박동자 선생님에게 고등어 손질에서부터 비린내 없이 맛있게 조리하는 노하우까지 함께 배워보자.

 

[깔끔하고 먹기 좋게 손질하기]

1. 지느러미 잘라내기
지느러미는 깨끗이 씻어도 비린내 성분이 남아 있기 쉬우므로 모두 깨끗하게 잘라낸다.
2. 머리 잘라내기
머리 쪽을 잘라내어 내장을 꺼낸다. 내장은 머리를 자를 때 딸려 나오기도 하지만 손을 집어넣고 끄집어내야 안심.
3. 세 장 포 떠서 먹기 좋게 썰기
손질한 고등어를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앤 후 가운데 가시를 발라내고 양쪽으로 갈라 두 장으로 만든다. 그런 다음 약간 도톰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
4. 구이용 칼집 넣기
생선을 구울 때 자칫하면 껍질이 오그라들거나 찢어져서 살이 터질 수 있으므로 미리 칼집을 넣어야 한다. 바로 조리하지 않고 냉장보관할 때도 칼집을 넣어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고등어 비린내 원천봉쇄!]

1. 깨끗이 손질한 후 향신료를 뿌린다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살이 단단해져 씹히는 맛도 좋아진다. 소금, 후춧가루, 청주, 생강즙 등도 비린내를 없애준다.
2. 향이 강한 야채를 듬뿍!
양파나 파, 고추, 마늘, 깻잎처럼 향이 강한 야채나 양념을 넣으면 산뜻한 맛을 낼 수 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도 좋다.
3. 풍미를 더하는 카레가루, 녹차가루
생선을 구울 때 밀가루에 카레가루를 약간 섞어서 뿌리면 카레의 독특한 향이 어우러져 더 맛있다. 녹차가루도 향긋한 풍미와 함께 비타민까지 보강해준다.
4. 감자와 무는 고등어와 찰떡궁합!
알칼리성인 감자는 생선의 비린 맛을 모두 흡수하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무도 산성식품인 생선을 중화시켜 영양의 균형을 이루고 맛도 더한다.

 

[고등어 조림을 더 맛있게 하는 비결] [고등어는 어디에 구워야 맛있을까?]

1. 살짝 구운 다음 조린다
밀가루옷을 조금 입혀 구운 후 다시 한 번 양념장을 넣어 조리면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더 깊은 맛이 난다.
2. 양념을 나누어 골고루 넣는다
냄비 바닥에 깐 채소 위에양념장을 끼얹고, 그 위에 생선을 얹어 다시 양념장을 끼얹으면 양념이 고루 배어 맛있다.


[고등어는 어디에 구워야 맛있을까?]

그릴
고등어를 그릴에 구우면 기름기가 쏙 빠져 맛이 담백하고 훨씬 고소하다. 특히 고등어는 기름 성분이 많아서 그릴에 따로 기름을 바르지 않아도 잘 구워지는 것이 특징. 하지만 그릴에 비린내가 배고 밑판까지 씻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프라이팬
프라이팬은 다양한 조리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하지만 기름기가 잘 빠지지 않아 고등어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을 구울 때 기름기를 잘 닦아내지 않으면 맛이 느끼해진다.

 

 



 

 

 


1. 고등어 비린내 없애기

① 쌀뜨물에 담근다.
고등어를 쌀뜨물에 씻으면 손질할 때 뿌려놓은 소금도 씻기고 비린내도 제거된다. 자반 고등어는 30분 정도 담궈두면 짠맛도 덜하고 부드러워진다.

② 옅은 녹찻물에 헹군다.
엷은 녹찻물에 헹구면 녹차의 비타민 C, E, 카로틴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③ 생강즙이나 청주에 재운다.
깨끗이 손질한 고등어에 생강즙이나 청주를 뿌려 재워두거나 카레가루를 묻혀 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④ 식초를 뿌린다.
고등어 구이를 할 때 식초를 조금 뿌리면 비린내도 제거되고 살균효과가 있으며 살도 단단해져서 잘 부서지지 않는다.

2. 고등어 오래 두고 먹기

① 소금을 뿌려 말린다.
고등어 내장을 빼고 깨끗이 손질 한 뒤 살만 포를 떠 소금을 뿌리고 채에 널어 서늘하고 시원한 곳에서 말려 냉동보관한다.

②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깨끗이 손질한 고등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또는 냉동보관한다. 이때 소금을 조금 뿌려 상하는 것을 예방한다.

③ 포를 떠서 보관한다.
고등어는 내장이 쉽게 상하므로 뼈와 함께 깨끗이 제거해서 보관한다.

3. 고등어 부서지지 않게 굽기

① 고등어살 쪽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수분이 빠지면서 육질이 단단해진다.
② 레몬즙을 뿌리면 단백질이 수축되어 육질이 단단해져 구울 때 덜 부서진다.
③ 고등어에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묻혀 구우면 물이 나지 않아 덜 부서진다.
④ 고등어를 쿠킹 호일에 싸서 통째로 그릴이나 오븐에 넣어 구우면 여러번 뒤집지 않아도 된다.
⑤ 팬을 달궈 구울 때 고등어배 쪽을 먼저 얹어 구우면 육즙이 빠져나오지 못해 모양이 유지된다.
⑥ 고등어양념구이를 할 때 양념을 처음부터 발라서 구우면 자주 뒤집게 되서 부서지기 쉬우므로 애벌구이를 한번 하고 양념을 발라 두번 굽는다.

 

 

요리 레시피

 

고등어 한마리로 지지고 조리고 굽는 밥상

36가지의 맛난 조리법

 

 

고등어조림과 쌈채소
재료:고등어 1마리, 소금 1큰술, 무·양파 ½개씩, 풋고추 2개, 양념장(된장·고춧가루·다진 마늘 1큰술씩, 간장·물엿·다진 파 2큰술씩, 설탕 ½큰술, 후춧가루 ⅓작은술, 물 2컵), 쌈채소(상추, 쌈배추, 치커리, 로즈케일, 청경채 등) 150g
고등어무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무 200g, 양파 ½개, 물 1컵 조림양념 간장 6큰술, 다진 마늘 4작은술, 맛술 1½큰술, 설탕·고추장 1큰술씩, 다진 생강·물엿 1작은술씩
고등어묵은지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배추김치·무 300g씩, 감자·양파 1개씩, 대파 1대, 양념장(간장 3큰술, 다진 마늘·맛술 2큰술씩, 고춧가루·설탕 1큰술씩, 육수 8컵)
케이준고등어튀김샐러드
재료:고등어 ½마리, 케이준스파이스 1작은술, 양상추 ¼통, 치커리 약간, 오이 1개, 양파 ½개, 방울토마토 6개, 녹말가루·튀김기름 적당량 마요네즈소스 마요네즈 ½컵, 생크림 ¼컵, 레몬즙 4큰술, 머스터드소스 2큰술, 유자청 1½큰술,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고등어청양고추튀김
재료:고등어 1마리, 대파 1대, 레몬 ½개, 밀가루 약간, 튀김기름 적당량 고등어양념 청주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튀김옷 물 ½컵, 밀가루·녹말가루 ⅓컵씩, 다진 청양고추 3큰술 식초소스 간장 2큰술, 식초·레몬즙·설탕·깨소금 1큰술씩
고등어매콤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대파 1대, 풋고추 1개, 홍고추·양파 ½개씩, 소금·식용유 약간씩, 채썬 청·홍고추·대파 적당량씩 조림장 다시마물 1컵, 간장·고춧가루 2큰술씩, 조청·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고추장·설탕·생강즙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고등어된장구이
재료:고등어 1마리, 청주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레몬 슬라이스 1조각, 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된장소스 다시마물 2큰술, 된장·청주·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고등어레몬완자볼
재료:자반고등어 1마리, 레몬 1개, 파슬리가루 1큰술, 빵가루 3큰술, 마요네즈 약간
우유에 재워 더 맛있는 고등어조림
재료:고등어 2마리, 우유 ½컵, 조림장(간장 6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설탕 2큰술), 마늘 9쪽, 청·홍고추 1개씩, 대파 2대, 무 500~600g, 풋마늘대 약간, 대파잎 약간, 물 4컵
고사리고등어조림
재료:불린 고사리 200g, 고등어 1마리,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½개, 대파 1대, 양념장(간장 3큰술, 된장·청주·다진 파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생강즙 ½큰술씩,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고등어우거지조림
재료:고등어 2마리, 굵은 소금 적당량, 배추김치 800g, 김치양념(멸치 10g,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멸치다시마물 3컵, 양념장(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고등어된장구이
재료:고등어 100g, 건홍고추 1개, 청양고추 ½개, 된장 2작은술, 양념장(다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생강 ⅓쪽, 청주 ½작은술, 레몬즙 1큰술)
일본된장고등어조림
재료:고등어 2마리, 대파 1대, 생강 2쪽, 물 2컵, 청주 ½컵, 일본된장소스(일본된장 3큰술, 설탕 2½큰술, 청주·물 2큰술씩, 맛술 1큰술)
간고등어조림
재료:간고등어 1마리, 무 ¼개, 물 적당량, 양파 ½개, 대파 1대, 풋고추 1개,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½큰술, 설탕½큰술, 맛술 2큰술, 간장 2큰술, 레몬즙 1큰술, 생강가루⅓작은술, 마늘 1큰술)
뚝배기고등어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무 20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조림장(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물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등어생강즙조림
재료:고등어 2마리, 생선밑간(생강즙 2큰술, 간장 1작은술, 레드와인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튀김기름 적당량, 소스(고추기름·간장·전복소스·물엿 1큰술씩, 고추장·들기름 1작은술씩, 설탕 ½큰술), 생강 ½쪽
고등어카레튀김
재료:고등어 ½마리,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카레가루 3큰술, 밀가루 1큰술, 튀김기름 ⅓컵
고등어소금구이
재료:고등어 1마리, 양념(저민 생강 2쪽, 청주 또는 매실주 ½큰술, 고운 소금·참기름 ¼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굵은 소금 ½큰술
배추김치고등어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배추김치 3장, 무 ¼개,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생표고버섯 1개, 양념(고춧가루 2큰술, 설탕 ½큰술, 생강즙 ⅓큰술, 다진 마늘·간장·물엿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1컵)
고등어마늘강정
재료:고등어 2마리, 양념(간장 1작은술, 화이트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말가루·튀김기름 약간씩, 건홍고추·풋고추 2개씩, 마늘 15쪽, 호두 3알, 소스(고추기름·중국간장·전복소스·매실즙·물엿 1큰술씩, 고추장·들기름 1작은술씩, 간장·양파즙·설탕 ½큰술씩)

고등어간장무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무 150g, 양념(간장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흑설탕 2큰술, 유자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물 ½컵, 참기름 1큰술), 대파 ½대, 청·홍고추 ⅓개씩, 통깨 1큰술, 실파 1대
고등어카레튀김
재료:고등어 ½마리,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카레가루 3큰술, 밀가루 1큰술, 튀김기름 ⅓컵
고등어생강구이
"‘안심’하고 먹는 생선 요리"
재료:고등어 1마리, 소금 약간, 청주 2작은술, 생강 1쪽, 고추냉이간장(간장 2큰술, 고추냉이 2작은술)
고등어조림
재료:고등어 통조림 1캔, 대파 1대, 무 200g, 청·홍고추 1개씩, 양파 ½개, 조림장(간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작은술, 설탕 ½큰술, 장국 1컵)
된장고등어 완자조림
재료:고등어 통조림 1캔, 양파 100g, 양송이버섯 100g, 생강즙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빵가루 1큰술, 녹말가루 약간, 소스(된장 1큰술, 육수 ½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½작은술, 설탕 1작은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소금·식용유 적당량
김치고등어조림 [1]
재료:김치 ½포기, 고등어 2마리,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조림소스(멸치다시국물 1컵, 고춧가루 4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청주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고등어우거지된장조림
재료:고등어 1마리, 채썬 양파 50g, 다시마(5x5cm) 3장, 잘게 썬 청·홍고추 2개씩, 데친 우거지 250g, 소금 약간, 된장조림양념(체에 내린 된장 1큰술, 청주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½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½큰술, 깨소금·후추·참기름 약간씩)
간고등어양념찜
재료:간고등어 1마리, 청·홍고추 1개씩, 대파 ½대, 쌀뜨물 ½컵, 찜양념(간장 약간, 송송 썬 청·홍고추 1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고등어무조림
재료:고등어 2마리, 무 1kg(½개), 양념장(간장 7큰술, 물 2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대파 1뿌리, 다진 마늘 2작은술)
고등어향구이
재료:고등어 2마리, 깻잎 8장, 소금 2큰술, 통후추 ½큰술, 월계수잎 2장, 로즈메리 2줄기, 화이트와인 4큰술, 샐러드유 4큰술, 레몬 ½개

김치고등어찜
재료:김치 200g,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약간, 설탕 1작은술, 고등어 1마리, 붉은 고추·풋고추 매운것 2개씩, 대파 1대,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고등어장지짐
재료:고등어 1마리(800g), 대파 1뿌리, 다진생강 약간, 다진 마늘 ½큰술, 간장 4큰술, 물 3컵,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양파 ½개, 소금 약간
고등어주먹밥
재료:고등어 ½마리, 밥 4공기,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약간, 깻잎 4장, 토마토케첩 적당량
고등어자반찜과 상추쌈
재료:밥 3공기, 상추잎 20장, 고등어자반 1마리, 청주·고춧가루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청·홍고추 ½개씩, 설탕 1작은술, 쌈장·쌀뜨물 또는 밀가루 푼 물 적당량
자반고등어 마늘구이
재료:자반고등어 ½마리, 마늘 3쪽, 밀가루 2큰술, 식용유 3큰술
고등어초밥
재료:초밥 80g, 고추냉이 약간 간장 약간, 고등어 1마리, 소금 100g, 식초절임액(식초 500cc, 청주 50cc, 레몬 ¼개, 양파 ½개, 다시마 1장), 다진 생강 2큰술, 실파 3뿌리

 

 

 

 <출처;tong.nate.com/justinkim>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속담으로 본 매달(月) 제철 생선 선택법!!

 

지금도 시장에 가면 생선가게 아주머니들이 목청껏 호객을 하는 가락 속에서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봄 조개 가을 낙지’ 등을 흔하게 들을 수 있을 게다.
계절에 따라 달이 차고 지면서 찾아오는 생선을 잡아 요기를 하고, 곡식과 옷감으로 바꾸는 등 바다에 의지해 삶을 꾸려온 바닷가 어부들은 일찍이 어느 달에 어떤 생선이 맛이 좋은지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매달마다 생선과 관련된 속담이 있으니 말이다.
 
 
 
정월은 도미를 최고로 친다.
낚시인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도미는 생선 중 귀족으로 ‘백어(白魚)의 왕’으로 여겨왔다.
도미는 산지(産地)에 따라 맛이 다르기는 하지만, 머리부분의 맛은 최고로 알려져 있다.
어두일미(魚頭一味)는 도미의 머리부분이 가장 맛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또 '5월 도미는 소껍질 씹는 맛보다 못하다', '2월 가자미 놀던 뻘 맛이 정월 도미 맛보다 낫다'는 등 다른 생선의 맛과 비교할 때 인용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홍선표의 조선요리학에는 ‘도미는 원래 사람이 길들이기 쉬운 물고기이며, 유연한 것이면 무엇이든 잘 먹는다.
물이 너무 차면 힘을 못쓰고, 먹는 것도 싫어하고, 겨울잠을 잔 뒤 깨어나면 무엇이든 탐식하므로 가장 맛있는 시기는 봄철에서 알을 낳는 여름철 사이’라고 했다.
 
2월에는 가자미다.
한자어로 비목어(比目魚)라 하는 가자미는 회무침 맛이 일품이다.
“가자미 놀던 뻘 맛이 도미 맛보다 좋다’니 진짜 가자미 맛은 얼마나 좋을지 기대해 봄직하다. 
양력으로 3월 경에 전남 신안군과 진도군 일대에 갈 기회가 있거든 꼭 가자미 무침회를 맛보길 권한다.
 
3월은 조기다.
조기는 예로부터 관혼상제에서 빠지지 않는 생선이었으며 조깃살로 만든 죽은 어린아이와 노인들의 영양식으로 애용된 생선이다.
명태가 동해안을 대표했다면 조기는 서해안에서 첫 손에 꼽히는 생선으로 조기에 관한 속담도 많다.
“3월 거문도 조기는 7월 칠산장어와 안 바꾼다.”는 속담은 남해에서 잡히는 조기도 맛이 뛰어남을 강조하기 위해 7월 칠산바다(서해안 영광 앞바다) 장어와 비교한 것.
이밖에 몹시 소란스럽다는 뜻의 “강경장(江景場)에 조깃배 들어왔나” 라는 속담과 “조기만도 못한 놈”이라는 옛말이 있다.
칠산 어민들은 법성포 구수산 철쭉이 떨어지거나 인근 섬 위도의 늙은 살구나무에 꽃이 피면 참조기가 알을 낳을 때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정확하게 때를 맞추어 모이는 생선으로 여겨진 조기는 이 덕분에 어부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됐을 정도란다.
그래서 조상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조기만도 못한 놈’이라며 욕을 하기도 했다.
 
4월은 삼치다.
“4월 삼치 한 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는 속담이 있다.
봄(3∼6월)에는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삼치는 4월경에 맛이 좋아 높은 가격에 팔렸으며, 어획량이 많을 경우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5월은 농어
가 제철로 얼마나 인기가 좋으면 “보리타작 농촌 총각 농어 한믓(보통 10마리)잡은 섬처녀만 못하다.” 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생선 값이 뛰면서 나타나는 말로 이 같은 현상은 오늘날만 있는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농어는 <난호어목지>에 ‘깍정’이라 하였고 <아언각비>에서는 농어(農魚)라 하였다.
<자산어보>에서는 농어를 걸덕어(乞德魚)라 하였다.
 
6월은 숭어다.
“태산보다 높은 보릿고개에도 숭어 비늘국 한 사발 마시면 정승보고 이놈한다”는 속담을 통해 농어의 맛과 포만감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숭어는 계절별로 자라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의 숭어(모찌)도 일품이다.
<자산어보>에는 치어라 기재하고, 숭어의 형태·생태·어획·이명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을 속칭 등기리(登其里)라 하고 어린 것을 모치(毛峙)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제1이다.”라고 하였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건제품(乾製品)을 건수어(乾水魚)라 하며 자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소비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산 숭어 중에는 영산강 하류 수역에서 잡히는 것이 숭어회로서 일품이다.
 
7월은 장어다.
‘숙주에 고사리 넣은 장어국 먹고 나면 다른 것은 맹물에 삶은 조약돌 삶은 국맛 난다”고 표현했다.
또 “7월 칠산장어”가 조기와 비교된 속담을 통해서 장어는 서남해안 모든 지역에서 나고 특히 7월에 맛이 좋았음을 엿볼 수 있다.
 
8월은 꽃게다.
“8월 그믐 게는 꿀맛이지만 보름 밀월 게는 개도 눈물 흘리며 먹는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가 담긴 이 속담을 보면 정말 대단한 관찰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게는 달이 밝으면 먹이를 노리는 천적들 때문에 활동을 못한다.
달 밝은 밤에 게는 며칠을 굶으며 활동을 못하다보니 껍데기만 남아 너무 맛이 없어 견공도 눈물 흘리면 먹는다는 표현이 해학적이다.
 
9월은 전어다.
전어와 관련된 속담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전어 한 마리가 햅쌀밥 열그릇 죽인다.”
“ 전어 머릿속에 깨가 서말”
“전어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 등의 속담이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 일대에서 많이 잡히는 전어는 특히 가을이 제철이라 맛이 최고조에 달하고, 이때가 되면 ‘전어축제’도 열리니 전어를 찾아 가을 별미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10월은 갈치다.
특히 갈치에 관한 속담은 생선을 육류(고기)와 비교한 게 독특하다.
10월 갈치는 돼지 삼겹살보다 낫고 은빛 비늘은 황소 값 보다 높다.”는 속담이 있다.
칼치·도어(刀魚)라고도 한다.
《자산어보》에서는 군대어(裙帶魚)라 하고 속명을 갈치어(葛峙魚)라 하였으며 《난호어목지》에서는 갈치(葛侈)라 하였다.
제주 은갈치와 목포 먹갈치가 유명한데 종류가 다른 게 아니고 낚시로 잡은게 은갈치고 그물로 잡은게 먹갈치며 회는 은갈치로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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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생선 선택법


▲ 신선한 '굴'은 형태가 그대로 있고 윤기가 있으며 탱글탱글 탄력이 있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저 칼로리 식품으로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김용철
겨울에 찾아오는 맛 덩어리 '굴', 우리 인간에게는 고마운 존재지만 '패류' 세상에서는 '이단아'가 아닐까?

패류는 봄에 맛있다는 상식에 기대지 않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맛을 내니 말이다. 꼬막도 그렇다. 크리스마스 이브 무렵에 제일 맛이 있으니 여타의 패류들과는 확실히 노는 물이 다르다.

이쯤 되면 굴과 꼬막을 패류의 이단아가 아닌 패류의 '귀족'이라 불러주고 싶다. 특히 굴은 맛도 맛이지만 영양 면에서도 으뜸이다. 굴의 물렁함과 향이 싫어서 잘 먹지 않은 사람도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말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굴, 두 말하면 숨 가쁘다.

김장 김치 속에서 발견한 굴, 횡재한 기분

내가 가지고 있는 굴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장김치에는 반드시 굴이 들어갔다. 잘 익은 김치를 먹다가 발견한 굴은 멸치반찬 먹다가 발견한 오징어 새끼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마치 횡재라도 한 듯했다.

▲ 향이 없는 굴은 상상할 수도 없다
ⓒ 김용철
쌈김치 먹을 때 양념 속에 들어간 굴도 맛있지만 김장 김치 속에서 발견한 적당히 숙성된 굴 맛은, 그 당시 천하일미라고 생각될 정도로 '절대 맛'이었다.

요즘은 굴 전문점도 많이 생겨났고, 겨울철이면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나에게 있어 굴의 최고 일미는 김장김치 속에서 적당히 숙성된 굴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바야흐로 굴 세상! 여기서도 굴! 저기서도 굴! "날 좀 보소~ 날 좀 먹으소~" 굴이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시간투자 해 가며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싱싱한 굴 맛을 즐길 수 있는 요즘이다.

굴을 먹지 않으면 겨울이 끝나지 않을 정도로 계절의 진미가 되어버린 굴. 다양한 굴 요리를 통해서 그 참맛을 느껴보자.

굴 요리의 매력은 향기

굴을 먹을 때는 크게 생굴. 익힌 굴. 굴구이. 3가지 방법이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나는 뭐니 뭐니 해도 생굴로 먹는 게 굴에 대한 예의라고 본다. 생굴로 먹었을 때 향긋함과 바다내음이 입안 가득 퍼지기 때문이다.

만화 <맛의 달인>에도 "굴 요리의 매력은 향기에 있다"라고 나온다. 맞다! 향기 없는 굴은 상상할 수도 없다. 향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간수를 이용해 재빨리 씻어내야 한다. 씻어낸 굴은 바로 먹어야 그 맛이 변하지 않는다.

생굴을 초장에 찍어먹지만 난 초장 같은 건 가까이 두지도 않는다. 초장한테 조금이라도 굴 향을 뺏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굴을 먹을 때는 굴만 먹는다.

굴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어우러지는 굴 무침

▲ 굴과 아삭거리는 채소가 어울리면 물리지도 않는다
ⓒ 김용철
생굴이 원 재료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많이 먹기에는 물린다. 그래서 다양한 요리로 다시 태어나는 굴. 그 중에 물리지 않은 맛으로 '굴 무침'이 있다.

밥과 함께 먹기에 훌륭한 반찬이기도 하다. 요리도 간편하다. 주 재료는 굴과 무. 당근이면 오케이다. 무와 당근은 얇게 썰어 가로세로 2cm 크기로 사각 썰기를 해서 소금에 잠시 절여 물기를 뺀다. 무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속살보다 껍질에 배나 많으니 몸을 생각한다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잘 씻은 굴에 무와 당근을 섞는다. 조개젓 건지를 다진 것과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 파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내면 굴 무침 완성이다. 바로 먹기보다 냉장고에 2~30분 넣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조화가 되어 맛이 깊어진다.

'향'이 살아있는 굴을 무. 당근과 함께 먹으면 굴 무침의 진가가 발휘된다. 씹히는 맛이 없는 굴의 단점을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가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굴만 먹었을 때 물리게 되는 그 느낌도 없다.

▲ ‘굴무침’을 뜨거운 밥과 비비면 어리굴젓이나 굴밥과는 또 다른 신선함을 먹을 수 있다.
ⓒ 김용철
굴 요리 중에 시원한 '굴 물회'를 빼놓을 수 없다. 물회로 좋은 굴은 서해안에서 나는 '잔굴'이다. 자연산 굴이라고도 하지만 양식도 자연 상태에서 자라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자연산은 좋고 양식은 나쁘다'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차라리 '신선한 굴과 신선하지 않은 굴'로 구분하는 게 더 현명하다.

따라서 무조건 자연산 굴만 선호하지 말고 요리의 용도에 맞춰서 골라야 한다. 물회 용으로는 확실히 잔굴이 좋다. 수저로 떴을 때 여러 가지 '채'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굴만 잘났다고 튀는 맛이 아니고 재료의 어울림 속에서 맛이 솟아난다.

▲ 새콤 달콤 향미까지 더해진 굴 물회,안 먹어 보면 후회 한다
ⓒ 김용철
굴 물회를 만들어 보자. 동치미 국물에 약간의 식초를 떨어뜨린다. 무, 배, 오이는 채 썬다. 미나리를 넣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굴 향이 죽을 것 같아 나는 넣지 않는다. 무도 아래 흰 부분을 사용한다.

배가 많이 들어가면 단맛이 많아지니 무와 오이채에 비해 2대1만 넣는다. 채는 곱게 썰수록 재료들이 독립운동을 하지 않는다 "뭉치면 산다"가 아닌 "뭉치면 맛이 난다" 동치미에 굴과 채를 넣고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뿌려주면 "달콤 새콤 시원한 굴 물회 완성이요."

해장만점 요리 '굴두부 조치'

음주하는 날이 많아지는 12월, 식상한 해장국 대신 별난 해장국 '굴두부 조치'가 있다. 궁중음식으로 '조치'는 찌개를 말한다. 간편한 요리법에다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이다.

끓는 물에 깍둑썰기 한 두부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두부가 떠오르면 굴과 실파 홍 고추를 넣고 한번만 끓여낸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도 된다. 시원한 국물 맛에 반한다. 여느 해장국 생각나지 않는다.

▲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말하는 아버지를 보고 그 아들이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라고 했다는 농담도 있지만, '굴두부 조치'는 진짜 국물 맛이 시원하다
ⓒ 김용철
이밖에도 응용하기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가능한 굴,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밥에 들어가고 국에 들어가고 전에 들어가는 굴의 변신은 무죄다. 그 맛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입이 즐겁다.

굴 있어 맛있는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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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된장으로~

양파된장
된장 본연의 맛과 양파의 톡 쏘면서 달콤한 맛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맛. 특히 양배추, 근대와 같은 채소와 잘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된장 2큰술,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큰술, 붉은 고추 1개, 참기름 1/2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1/2큰술
만드는 법
1. 양파는 0.3cm 크기로 곱게 다져서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2. 붉은 고추도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서 볼에 된장, 양파, 마늘, 파, 참기름, 설탕, 통깨와 함께 넣어 버무린다.

강된장
멸치의 진하고 구수한 맛과 표고버섯의 향 때문에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청경채, 케일 등과 같이 순한 맛의 쌈채소와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된장 2큰술, 다진 멸치 6마리 분량,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4대, 풋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물 1컵
만드는 법
1. 풋고추는 잘게 다지고 표고버섯도 잘게 썬다. 대파는 송송 썬다.
2.  뚝배기에 된장, 다진 멸치, 다진 마늘, 표고버섯, 대파, 물을 넣어서 바글바글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5~8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 마지막에 고추를 넣고 불을 끈다.

새우두부된장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순한 편. 향이 강한 미나리, 깻잎, 쑥갓과 같은 채소와 잘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된장 2큰술 반, 새우가루 2큰술, 두부 1/4모,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큰술

만드는 법
두부를 으깨서 뚝배기에 된장, 새우가루와 함께 넣어 볶다가 마늘, 파, 고춧가루를 넣어서 고루 섞은 뒤 불을 끈다.


매콤한 고추장으로~

북어고추장
북어의 구수함과 굴소스가 만나 감칠맛이 좋은 쌈장. 북어의 씹는 맛도 좋다. 단맛이나 맛이 특별하지 않은 비트잎, 적근대잎, 근대잎과 같은 쌈채소와 잘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북어포 10g, 고추장 2큰술, 굴소스 1작은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5큰술

만드는 법
1. 북어포는 물에 5분 정도 불려 물기를 제거한 뒤 잘게 다진다. 
2. 팬에 참기름을 약간 둘러 북어를 볶다가 고추장, 굴소스, 깨소금, 마늘, 물을 넣어 국물이 없어지도록 볶는다.

더덕고추장
더덕의 향과 참기름의 향이 풍미 만점. 매운맛이 나는 겨자채나 약간 쓴맛이 나면서 수분이 풍부한 로메인과 같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

준비할 재료
더덕 2개,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만드는 법
1. 더덕은 0.3cm 두께로 포를 뜬 다음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옅은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뒤 물기를 제거하여 잘게 다진다.
2. 볼에 ①의 잘게 썬 더덕, 고추장,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서 잘 섞는다.

쇠고기약고추장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이 적으면서 쇠고기로 인해 맛이 부드럽고 약간 단맛이 난다. 치커리와 같이 쓴맛이 강한 채소에 적당하다.

준비할 재료
다진 쇠고기 50g, 고추장 2큰술, 설탕 1/2큰술, 물 1/4컵, 참기름 1/2큰술, 간장 1/2큰술, 후춧가루 1/3작은술, 깨소금 1/2큰술
만드는 법
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쇠고기를 넣어 볶는다. 2 쇠고기가 다 익었으면 고추장, 설탕, 물, 간장, 후춧가루, 깨소금을 넣어서 함께 볶는다.


짭조름한 간장 & 액젓으로~

청양고추액젓쌈장
맑은 액젓 또는 육젓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독특하면서 매운 청양고추의 맛이 잘 어우러진 쌈장. 다시마, 미역, 양배추같이 단맛과 순한 맛이 나는 쌈채소와 잘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액젓 2큰술, 청양고추 3개,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1/3작은술, 깨소금 1/2큰술
만드는 법
1.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낸 뒤 잘게 썬다. 
2. 볼에 액젓, 마늘, 설탕, 참기름, 후춧가루, 깨소금을 넣고 섞은 뒤 청양고추 썬 것을 넣어 고루 섞는다.

부추쌈장
부추의 톡 쏘는 맛과 간장의 부드러움이 쓴맛이 많이 나는 적상추, 꽃상추와 잘 어울린다. 야채의 쓴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준비할 재료
간장 3큰술, 부추 15줄기,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1.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송송 썬다. 
2. 볼에 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부추 썬 것을 넣어 섞는다.


무즙쌈장
시원한 무와 칼칼한 고춧가루, 간장의 맛이 어우러져 순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쌈배추, 통배추 등 단맛과 매운맛이 동시에 나는 채소와 어울린다.

준비할 재료
간장 3큰술, 무즙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쪽파 3뿌리, 참기름 1/2큰술
만드는 법
1.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송송 썬다. 
2. 볼에 간장, 무즙,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을 넣고 쪽파 썬 것을 넣어 고루 섞는다.

 
보리밥과 우렁이된장찌개 모둠쌈

준비할 재료
쌀 1컵 반, 보리 1/2컵, 물 2¼컵, 모둠쌈(로즈케일 6장, 쌈배추 10장, 쑥갓 10줄기, 청경채 3개, 청상추 10장), 우렁이된장찌개(우렁이 150g, 호박 1/4개, 양파 1/4개,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4대, 된장 2큰술 반, 다진 마늘 1큰술, 다시마(5×5cm) 2장, 물 1컵 반,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쌀과 보리를 섞어 깨끗하게 씻은 뒤 30분 정도 담갔다가 냄비에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5~7분 정도 더 끓인 다음 약불에서 1분 정도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5~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2. 모둠쌈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 싱싱해지면 건져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우렁이는 소금을 넣고 흔들어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호박은 0.5cm 두께로 자른 뒤 은행잎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1×1cm 크기로 썬다.
5.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는 0.5cm 크기로 송송 썬다.
6. 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닦고 물을 부어 거품이 나면 다시마만 건져낸다. 여기에 된장을 넣어 끓으면 호박, 양파를 넣는다.
7. ⑥의 된장이 끓으면 거품을 건져내고 우렁이, 고추, 대파, 마늘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8. 그릇에 보리밥을 담고 모둠쌈과 우렁이된장찌개를 곁들여 쌈 싸 먹는다.


고등어조림과 숙쌈

준비할 재료
고등어 1마리, 무(3cm 두께) 1토막, 실파 3뿌리, 쌀뜨물 1컵, 염장 다시마 2줄기, 양배추잎 8장, 근대 10줄기, 조림장(고춧가루 1큰술 반, 간장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소금 1작은술, 물 1컵 반,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고등어는 머리, 내장을 제거하여 쌀뜨물로 씻은 뒤 1cm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서 3토막으로 자른.다.
2. 무는 4×3×1cm 두께로 자른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냄비 바닥에 깐다. 실파는 송송 썬다.
3. ②의 무 위에 준비된 ①의 고등어를 얹은 다음 조림장을 고루 끼얹는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 뒤 약불에서 은근하게 15~20분 정도 조린다.
4. 염장 다시마는 깨끗이 씻어 염분기를 없앤 뒤 한입에 쌈 싸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배추는 김 오른 찜통에 넣어 10분 정도 찐다. 근대잎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뒤 물기를 꼭 짠다.
5. 조린 고등어는 1분 정도 뜸을 들인 다음 그릇에 담고 송송 선 실파를 얹는다. 다시마, 근대잎과 양배추 찐 것을 곁들여 쌈 싸 먹는다. 
 
닭갈비와 상추깻잎쌈

준비할 재료
닭갈비살 400g, 고구마(중간 크기) 1개, 양파 1/4개, 깻잎 10장, 양배추잎 2장, 식용유 1큰술, 쌈채소(적상추 100g, 꽃상추 150g, 깻잎 15장), 양념장(고추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꿀 2큰술, 간장 2큰술, 후춧가루 1/3작은술, 깨소금 1/2큰술, 참기름 1/2큰술, 카레가루 1작은술, 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상추와 깻잎, 쌈채소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닭갈비살은 6×2cm 크기로 자르고,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다음 길이로 반 갈라서 0.2cm로 어슷하게 썬다.
3. 양파는 1cm 두께로 굵게 채 썰고, 깻잎과 양배추는 2×4cm 크기로 썬다.
4.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 후 반을 덜어 ②의 닭갈비살에 넣어 10분 정도 재운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의 닭고기를 넣어 처음에는 센 불에 볶다가 고구마를 넣은 뒤 약불로 줄여 볶는다. 
6. 닭고기가 익었으면 양배추, 양파를 넣고 더 볶은 다음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서 마저
볶는다. 상추와 깻잎, 쌈채소를 곁들여 쌈 싸 먹는다.


오징어매운볶음과 향채소쌈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 호박의특성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늙은 호박에는 확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에서도
비타민 A의 공급원이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 호박의 효능

1. 회복기환자나 위약한 사람
2. 마른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는 효과
3.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팩틴성분)
4. 당뇨나 산후부기 빼는 효과
5. 숙취해소
☆늙은 호박은 성인병,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호박은 중풍예방에도 좋습니다.

★ 호박고추장
재료 - 늙은호박4Kg, 엿기름1.5되, 메주가루0.5Kg, 고춧가루1.5Kg,
       소금0.5Kg
1. 늙은호박은 껍질, 씨제거 얇게 썬다.
2. 따뜻한 물에 엿기름 넣고 잠시 두었다 주물러 체에 걸러 엿기름
   물을 맑게 갈아 앉힌다.
3. 썰어 놓은 호박에 엿기름 물을 붓고 8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다 끓으면 뜨거운 상태에 메줏가루를 넣고 섞는다.
5. 위의 재료가 식으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섞는다.
6. 항아리에 담아서 뚜껑을 덮고 20일 동안 햇볕에 두어 발효시켰다가
   시원한 곳에서 저장한다.

☆ 호박고추장은 맛이 달고 호박의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
   성분도 좋다.

★ 호박 꿀단지
재료 - 늙은 맷돌 호박 1개, 꿀 1홉, 대추 1컵

1. 늙은 호박의 꼭지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낸 후 씨를 빼낸다.
2. 호박속에 꿀과 씨를 뺀 대추를 넣고 꼭지를 다시 막아 찜솥에 앉힌다.
3. 찜통속에서 충분히 무르도록 찐 다음 체에 걸려 물을 따라 마신다.
4.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 호박 경단

재료 - 쌀가루 3컵, 찹쌀가루 2컵, 호박가루 1컵, 팥고물(빵가루, 계피가루),
       소금약간
1. 쌀가루, 찹쌀가루, 호박가루를 고루 섞어 익반죽 한다.
2. 익반죽한 것을 둥글게 빚어 끊는 물에 넣어 익힌다...
3. 익은 경단이 물위에 떠오르면 찬물에 행군 뒤 물기를 빼고 고물을 입힌다.

★ 호박 죽
재료 - 호박 1/4, 팥 1/2컵, 불린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흑설탕 약간
1. 호박은 깨끗이 씻어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2. 팥은 물을 3배정도 넣고 삶아 둔다.
3. 호박 + 불린쌀 + 물을 넣고 푹 삶는다.
(불린쌀 대신 찹쌀가루를 넣을 경우 찹쌀가루는 호박과 팥이 무른 다음에
넣는다.)
4. 삶은 내용물을 주걱으로 으깨던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다시 솥에 넣고,
   삶아 놓은 팥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면서 끊인후 소금과
   흑설탕으로 간을 한다.

★ 늙은 호박 칼국수
재료 - 늙은 호박 1/2개, 쌀 1컵, 밀가루 1컵, 팥 3컵, 소금 2큰

1. 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채썬다.
2. 호박은 껍질과 속을 제거하여 잘 게 썰어 푹 삶는다.
3. 팥은 무르도록 삶아 체에 걸러 팥물을 받아 놓는다.
4. 팥물에 호박과 불린쌀을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
5. 쌀이 반쯤 퍼진다음 손칼국수를 넣고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호박 식혜
재료 - 늙은호박 1개, 엿기름 1되,, 된밥 2공기, 생강 3쪽

1.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함께 삭힌 국물을 준비한다.
2. 호박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 낸다.
3. 호박 속에 엿기름 삭힌 물과 생강을 넣고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 찐다.
4. 호박이 익으면 꺼내어 즙을 짜서 먹는다.

★ 호박 쨈
재료 - 늙은호박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
1.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호박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
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박 떡
재료 - 쌀 가루 10컵(맵쌀, 찹쌀), 호박고지 300g, 팥고물 4컵, 소금약간
1. 호박고지를 3cm 정도로 썰어 쌀 가루와 버무려 놓는다.
2. 시루에 헝겊을 깔고 팥고물 한층을 고루펴고 쌀 가루와 호박고지 섞은
   가루를 2 ~ 3cm 정도  되도록 한층 놓은 다음 팥고물을 놓는 방법으로
   시루에 앉힌다.
3. 시루에 김이 나도록 푹 찐다.
4.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쌀 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 호박 차
재료 - 호박 1/4개, 생강, 대추, 계피
1. 대추, 생강, 계피를 푹 고아 물을 준비한다.
2.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얇게 썰어 준비해둔 생강물을 부어 삶는다.
3. 삶은 호박을 믹서기에 넣고 땅콩이나 깨를 함께 넣고 곱게 간다.
4. 곱게 간 호박을 다시 냄비에 넣고 끓여 잣을 띄워 먹는다.

★ 호박 양갱
재료 - 늙은호박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
1.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호박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
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박 크로켓
재료 - 호박 1/4개, 양파 1개, 쇠고기 200g, 달걀 1개, 밀가루 1컵,
       빵가루 1컵, 식용유
1. 호박은 껍질을 벗겨 푹 삶아 물을 따라내고 수분을 증발시켜 볶아 으깬다.
2. 쇠고기는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하여 볶아 식힌다.
3. 양파도 잘 게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한다.
4. 위의 재료를 섞은 다음 달걀모양으로 빚는다.
5.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입혀서 170℃의 식용유에 노릇 노릇하게
   튀겨 낸다.

★ 호박 정과
재료 - 호박고지, 설탕, 물, 물엿
1. 호박고지를 3 ~ 5cm 정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약간 물에 불린다.
2. 두꺼운 냄비에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이다가 호박고지를 넣고
   시럽에 졸인다.
3.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 졸이면 윤기있는 호박 정과를 만들 수 있다.

★ 늙은 호박 장아찌
재료 - 늙은호박, 된장(간장)
1. 늙은호박을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네모로 썰어 꼬들꼬들 말려서 된장에
   넣어 둔다.
2. 된장 대신 간장을 넣어도 된다.
3. 호박에 간이 들면 꺼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 밑반찬으로 먹는다.

★ 늙은 호박전
재료 - 늙은호박, 계란, 양파, 찹쌀 가루,(말가루), 실파, 들깨잎
1. 늙은호박, 양파를 곱게갈아 찹쌀 가루(밀가루), 난황을 넣고 반죽한다.
2. 실파, 들깨잎, 풋고추, 조갯살(새우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반죽 혼합하여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숫갈씩 떠서 둥글 게 지진다.

★ 늙은 호박 찌개
재료 - 늙은호박, 새우, 새우젓(액젓), 양파, 대파, 고춧가루, 마늘,
       풋고추
1. 늙은호박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새우젓,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버무려
   10분정도 재워 둔다.
2. 호박에 간이 들면 새우와 함께 물을 붓고 끓인다.
3. 새우의 시원한 맛과 호박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늙은 호박 김치
재료 - 늙은호박,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 파, 마늘, 생강,
       새우젓(액젓), 마른고추(고추가루)
1.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1 ~ 1.5cm 두께로 썰은 후 액젓으로
   재워 간을 한다.
2.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는 소금에 절여 씻어 건져 놓는다.
3. 마른고추(고추가루)는 물에 불렸다가 마늘, 생강과 함께 갈아 놓는다.
4. 앳젓에 재워놓은 호박에 배추(열무, 무, 알타리), 갈아놓은 양념,
   파 등을 넣고 버무려 보관한다.
5. 조금씩 꺼내어 냄비에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익혀 먹는다.
☆ 김치 담그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 별미 호박빵
재료 - 강력분 500g, 달걀 2개, 소금 10g, 설탕 70g, 물 160g, 분유 15g, 
       호박가루 100g,
미스트 20g, 말린호박 50g, 당근 30g, 건포도 100g
1. 강력분과 분유를 섞어 체에 내린 후 소금, 설탕, 호박가루를 넣는다.
2. 이스트를 넣고 섞은 후 물, 달걀 넣고 잘 섞어 버터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을 도마 위에 넣고 칼국수 반죽정도의 끈기가 생기도록 잘 치댄다.
4. 말린 호박은 물에 불렸다가 잘 게 다지고 당근도 잘 게 다진다.
5. 건포도는 정종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다.
6. 반죽에 막이 형성되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준다.
7. 비닐을 덮고 1시간 가량 상온에서 발효 시킨다.
8. 100g씩 잘라 밀대로 밀어 지름이 10cm크기로 둥글 게 빚어 중안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9. 비닐을 씌워 2차 발효를 시킨 후 달걀물을 발라 170℃ 오븐에서 12분간 굽는다.

★ 호박찜
재료 - 늙은호박 1㎏, 밤 15개, 대추 15개, 팥 300g, 설탕 200g, 소금 약간
1. 늙은호박은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껍질채 깨끗하게 손질한다.
2. 15cm × 15cm 크기로 잘라 칼집을 넣어 5분 정도 찜통에 찐다.
3. 밤, 대추는 채썰고 팥은 삶아 설탕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반쯤 익은 호박에 준비해둔 팥을 뿌리고 밤, 대추채를 고루 뿌린다.
5. 찜통에 20분 정도 다시 늙은 호박을 쪄낸 후 접시에 담아 수저로
   떠서 먹는다.

★ 호박 게국지(서산향토요리)
재료 - 늙은호박 1통, 무청 1kg, 배추 1.6kb,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2큰술,
고추갈은 것 3컵, 능쟁이 젓 1컵(새우젓), 액젓, 파 100g
1. 늙은호박은 껍질, 씨를 제거하고 0.5cm로 갸름하게 썰어 소금에 절인다.
2. 무청은 질긴 부문을 떼어내고 배추와 소긍에 절여 씻어 놓는다.
3. 고추는 거칠 게 갈아 준비된 자료를 버무린다.
4. 능쟁이젓(새우젓), 액젓으로 간을 맞춰 기타 양념류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익힌다.
5. 익으면 뚝배기에 담아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바글바글 끓여 구수한
   맛을 내어 먹는다

★ 맷돌호박 미용팩
재료 - 맷돌호박 50g, 꿀 1큰술, 우유 1큰술, 밀가루 1큰술
1. 맷돌호박을 껍질을 벗겨 강판이나 분쇄기에 곱게 간다.
2. 곱게 갈은 호박에 꿀, 우유, 밀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얼굴과 목에 거즈를 덮고 골고루 펴서 발라준다.
그 위에 랩을 씌우면 흡수가 더 잘 된다.
4. 40분 ∼ 1시간 경과후 거즈를 떼어내고 따뜻한 수건, 차가운 수건
   순으로 닦아 준다.

☆ 늙은호박은 비타민 A가 많아 손상된 피부의 재생력을 돕고 거친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해준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사단법인 한국다슬기, 삽다리수산 영어조합법인

수산신지식인 - 회장  김성락

 

 

사단법인 한국다슬기 양식유통 생산자협회

 

 

 

일명 : 고동, 올갱이, 다슬기

위치 : 충남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508-1

회장님 전화 : 010-3410-1216

 

 

 

올갱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반딧불이 먹고산다는 건강식 올갱이

우리나라의 중부내륙에 위치한 괴산은 화양구곡, 쌍곡구곡, 선유구곡, 산막이옛길, 아름다운 계곡이 즐비한 속리산 자락의 심산유곡에 자리잡고 있어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물맑고 경치좋기로 유명한곳이다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강의 바위 틈에 무리지어 서식한다는 올갱이가 괴산의 특산물중의 하나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둔율올갱이마을에서는 해마다 7월이면 올갱이 축제가 열려 가을까지 올갱이 체험활동이 이어질 정도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끄는 매력이 있는 상품이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사투리로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등으로 불리며 소래고둥·민물고둥·고딩이·골뱅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충청지역에서는 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국이 해장국으로 인기를 끄는데 올갱이의 내장이 들어가 푸른기가 도는 약간 쌉쌀한맛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tourcodi/8127190

 

 

 

이렇게 좋은 올갱이(고동,다슬기)를 키운다는말 들어 보셨나요?

 

이제부터

복합복층양식 장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양식장 구축하는

삽다리수산 영어조합법인을 소개 합니다.

 

 

 다슬기 유리온실 양식장 모습

 

 

위치는 바로 이곳을 클릭하시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위성 지도를 보실 수 있답니다.

 

 

 

버스타고 오실땐 이곳에서 내려 주세요.

 

 

 

 

 

 

 

 

 

 

 

 

 

 

 

 

 

 

 

 

 

잘 보셨으면 댓글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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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필카와 디카의 세상구경
글쓴이 : 한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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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업계획서(기획서)작성방법샘플양식입니다.
 
1장 개요
1. 경영전략 수립 목적
2. 경영전략 수립절차
3. 경영전략 수립TFT

2장환경분석
1.외부환경 분석
2.내부능력 분석
3.산업분석
4. SWOT분석 및전략과제 도출
5.GAP ANALYSIS

3장전략수립
1.경영전략 수립 기준
2.경영전략 목표
3. 사업구조전략
4.핵심역량강화 전략
5. 재무 전략

4장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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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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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영환
글쓴이 : 영환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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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몸신체의구조:

 

 

 

 

 

 

 

 

 

 

 

 

 

 

 

 

 

 

 

 

 

 

 

 

 

 

 

 

 

 

 

 

 

 

 

 

 

 

 

 

 

 

 

 

 

 

 

 

 

 

 

 

 

 

 

 

 

 

 

2. 골격계

 

 

   


 

 

뼈가 일정한 배열을 하여 인체의 기본적인 구조를 이루는 것을 골격이라 한다.
 골격은 뼈, 연골, 인대 등으로 구성되며, 뼈 및 연골은 관절의 형태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대가 이들 관절을 지탱해준다.
 뼈는 골세포와 골질의 세포간질로 되어있는 특수결합조직이다.
골질은 칼슘과 인의 저장창고로 85%의 인산칼슘과 10%의 탄산칼슘을 포함하고 있어 단단하다.
 

    >> 뼈의 기능 <<
  • 저장기능 :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나 염화물을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혈액에 방출한다.
  • 조혈기능 : 장골의 골단, 편평골, 단골 등의 해면질에 있는 적색골수에서는 활발한 조혈이 이루어진다.
  • 보호기능 : 뇌, 내장, 척수, 안구 등의 내부장기를 보호한다.
  • 지지기능 : 코 등의 연부조직을 형태적으로 지지, 추골과 하지골은 체중을 지지한다.
  • 지렛대 작용 : 뼈에 붙어있는 근육이 관절의 운동에 대해 지렛대의 역할 중 힘팔의 작용을 한다.
    >>뼈의 구조 <<
      뼈는 골막, 골질, 골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골막 (periosteum) : 연골로 덮힌 뼈의 관절단 표면을 제외한 모든 뼈의 표면을 싸고 있으며,
    근육이나 건이 뼈에 부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이 섬유성의 골막은 강한 결합조직의 막으로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뼈에 영양을 공급하고,
    뼈를 보호하여 뼈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골질 (osteoid) : 골질은 치밀질과 해면질의 두 조직으로 되어있다.
    외부에 있는 치밀질은 골세포와 기질로 조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단한 부분으로 주로 혈관이나 신경이 통하는 관인 하버스계로 구성되며, 내부의 해면질은 스펀지처럼 구멍이 많은 골소강들이 서고 얽혀있는 망상 구조로 되어있으며, 그 속에 조혈기관인 골수가 있다.
  • 골수 (bone marrow) : 골수에는 적골수와 황골수가 있는데, 적골수는 많은 혈관을 보호해주는 약간의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골수세포, 적아세포, 파골세포등이 많아 조혈작용을 하며, 성인의 장골의 골단, 단골 및 편평골의 해면질내에 있으며, 황골수는 많은 혈관과 세포들을 지니는데  적골수의 조혈작용이 중지되어 주로 지방으로 대치된 상태의 골수로 성인의 장골의 골간에서 볼 수 있다.
    >>뼈의 분류 <<
  1. 형태적 분류
    • 장골(long bone) : 두개의 골단과 한개의 골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간부는 중앙부분이 가늘어지는 형태로 주로 두껍고 단단한 치밀골로 장력이 있으며, 그 내부는 골수강을 형성한다.
        상완골, 대퇴골, 요골, 척골, 경골, 비골 등으로 중력을 지탱하거나 근육에 대해 지렛대 역할을 한다.
    • 단골(short bone) : 구조는 장골과 같으나 짧고 수근골, 족근골 등이 이에 속한다.
      길이가 짧아 장골에 비해 운동범위가 제한적이다.
    • 편평골(flat bone) : 납작하고 편평한 모양으로 두정골, 견갑골 등이 있고, 근육의 부착을 위해 넓은 면이 있다.
    • 불규칙골(irregular bone) : 모양이 복잡하고 특이하며, 여러 가지 돌기를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척추골, 두개골 중의 많은 뼈들이 이에 속한다.
  2. 위치적 분류
    • 두개골 : 뇌두개8개 + 안면골 15개 = 23개
      * 뇌두개 - 후두골1 / 접형골 1/ 측두골2 / 두정골2 / 전두골1 / 사골
      * 안면골 - 하비갑개2 / 누골2 / 비골2 / 서골1 / 관골2 / 구개골2 / 상악골2 / 하악골1 / 설골1
    • 체간 : 척추32개~34개 + 흉곽25개 = 57개
      * 척추 - 경추7 / 흉추12 / 요추5 / 선추5 / 미추3~5
      * 흉곽 - 흉추12 / 늑골 12쌍 / 흉골1 /
    • 사지 : 상지64개 + 하지62개 = 126개
      * 상지 - 상지대골 - 쇄골2 / 견갑골2
                - 자유상지골 - 상완2/ 전완(요골2 / 척골2) / 수골(수근골16 / 중수골10 / 지골28)
      * 하지 - 하지대 - 관골2 / 대퇴골(대퇴골2 / 슬개골2) / 하퇴골(경골2 / 비골2)
                - 자유하지대 - 족골(족근골14 / 중족골10 / 족지골28)
    >>연골(cartilage)<<
     연골은 단단하고 약간 탄력이 있는 투명한 조직으로 딱딱한 젤리와 유사하다.
    연골에는 소관이나 하버스관이 없고 연골세포간의 물질이동은 세포간질을 통한 확산으로 이루어진다.
    세포간질은 젤리모양의 기질에 포장된 교원섬유의 그물로 구성되어 있다.
      관절연골의 기능에는
    과다한 마모를 방지, 운동에 따른 충격 흡수, 관절의 맞춤을 원활하게 하며, 관절의 탈구를 방지한다.
  • 초자연골(hyaline) : 맑고 투명한 청백색이며, 많은 교원섬유가 기질내에 묻혀있다.
    뼈의 관절면, 늑연골, 기관, 후두, 코 등에서 볼수 있다.
  • 섬유연골(fiber) : 매우 질기며 압력과 견인의 힘이 크고 섬유성 결합조직과 구조가 비슷하다.
    치밀한 교원섬유로 된 결합조직으로 사이사이 초자연골의 기질과 같은 부분이 있다.
  • 탄력연골(elastic) : 연골중에 가장 탄력성이 풍부한 것으로 외이, 이관, 후두개 등에 있다.

    >>관절(joint)<<  
      뼈의 연결은 봉합, 연골결합, 관절의 세가지가 있는데, 봉합은 뼈사이가 톱니와 같이 결합해서 밀착되어 전혀 움직이지 않는 뼈의 결합으로 두개골의 결합상태를 말한다. 연골결합은 흉골과 늑골사이에 늑연골이 있어 결합된 것처럼 연골에 의해 결합된 경우이며,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관절강이 있어 운동을 할 수 있는 구조이며 사지가 이에 해당된다.
  1. 관절의 구조 :
      관절을 형성하는 두개의 골단은 보통 한쪽이 볼록한 관절두(joint caput)와 오목한 관절와(joint fossa)가 있다.
     관절은 연골로 덮혀있어 매끈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운동이 가능하고 서로 부딪치지 않는다.
    두 골단은 관절포로 싸여 있어 두 골단과 관절포에 의해 관절강이 형성되고, 속에 활액이 있어 골단의 충돌을 방지하고, 관절면의 마찰도 감소된다.
     관절의 외측에는 인대가 두 뼈를 연결하고 있어 관절을 보호하고, 과도한 신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2. 관절의 종류
      관절두와 관절와의 모양에 따라 관절의 운동범위가 결정되므로 관절은 관절을 구성하는 뼈의 수, 운동축, 뼈의 모양 등에 따라 구분한다.
    • 뼈의 수에 따른 구분
      * 단관절(simple articulation) : 두 뼈로 된 관절로 견관절, 고관절 등이 있다.
      * 복관절(compound articulaton) : 세뼈이상의 뼈로 이루어지는 관절로 주관절, 요골 수근관절 등이 있다.
    • 운동축의 수에 따른 구분
      * 일축성 관절 : 관절운동이 한 축으로만 이루어지는 관절로 중수지절관절등이 있다.
      * 이축성 관절 : 관절운동이 두개의 축에 의해 이루어지는 관절로 요골수근관절등이 있다.
      * 다축성 관절 : 여러 개의 축으로 자유로이 운동하는 관절로 견관절등이 있다.
    • 관절의 모양에 따른 구분
      * 구관절(spheroid j.) : 관절두가 볼록하고 관절와가 오목하여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동하는 관절로, 견관절, 고관절이 있다.
      * 안관절(saddle j.) : 관절두와 관절와가 모두 말 안장처럼 좌우로 퍼져있는 관절로, 엄지손가락의 제일수근중수관절이 있다.
      * 경첩관절(hinge j.) : 홈이 파인 관절두와 이에 맞는 모가 있는 관절와로 이루어져 마치 경첩과 같이 운동방향이 수평축을 따라 한쪽 방향으로 되는 관절로, 슬관절과 주관절등이 있다.
      * 차축관절(trochoid j.) : 원판상의 관절두와 이에 적합한 관절와가 바퀴처럼 감싸면서 도는 관절로, 경추관절과 요척관절이 있다.
      * 과상관절(condyloid j.) : 관절두가 구형이고 관절와가 얕은 소켓 모양으로 되어 있어 회전운동이 안되는 관절로, 굴곡과 신전만 할 수 있고, 악관절과 중수지절관절이 있다.
      * 타원관절(ellipsoid j.) : 관절두가 타원형이고 관절와는 얕은 오목모양인 관절로, 요골수근관절이 있다.
      * 평면관절(plane j.) : 모양과 크기가 거의 같은 두 관절면이 평면으로 되어 그 사이에 활주만이 있는 관절로, 수근간관절, 족근간관절등이 있다.

3. 근육계

 

 

 

 

 

    >> 근육의 생리적 특성 <<
  • 수축성(contractilty) : 근섬유는 자극을 받으면 근원섬유의 길이가 수축한다.
  • 탄성(elasticity) : 근섬유가 잡아당겨 길어졌을 경우 그냥 두면 원상태로 돌아간다.
  • 흥분성(excitability) : 자극을 받으면 흥분하여 여러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 전도성(contuctivity) : 근섬유의 한끝을 자극하면 흥분이 근섬유 전체에 전달된다.
    >> 근육의 분류 <<
  • 횡문근(골격근) : 손, 발, 복배근, 혀, 인후(수의근) / 동안근, 성대, 항문 등.
     대부분의 골격근은 근육의 근두가 한 뼈에서 기시(orgin)하여 관절을 지나서 근육의 끝인 근미가 다른 뼈의 부분에 부착되어 정지(insertion)한다.
     관절의 움직임은 인체의 동작이나 자세 또는 공간적인 위치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골격근은 그 부착지점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 평활근 : 심장이외의 내장기관 - 혈관, 자궁, 소화관, 방광, 수뇨관 등의 벽
      기능적으로 불수의근으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수축시간이 20초~수 분이나 된다.
    횡문근과 평활근의 수축이 서로 다른점은 평활근의 수축속도가 1/10 ~ 1/100 늦다는 것이다.
  • 심근 : 횡문근이지만 골격근보다 원형질이 많고 근원섬유나 근혈질세망은 적다.
     활동전압의 모양은 가시전압에 이어 뚜렷하게 긴 평탄부가 있다. 이 기간에 불응기가 계속되기 때문에 심근의 불응기는 현저히 길다.
      골격근과 심근의 다른점은 흥분할 때의 세포막의 이온투과성에 있는데, 심근의 활동전압의 지속시간은 골격근보다 10~100배 길다.
    활동전위의 불응기도 길고 반복해서 자극하더라도 심근에서는 수축의 가중이 있고 강축은 일어나지 않는데, 심근이 단시간이라도 강축을 일으키면 사망에 이른다.
    >> 근육의 화학적 조성 <<
      근육의 혈액공급은 근섬유로 둘러싼 결합조직 중에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에 의존하며, 모세혈관의 분포는 단면적 1mm3당 4000개가 있지만, 안정시에는 일부만 열려있다.
  • 수분 : 75%
  • 고형성분 :25%
    * 유기질(23.7%) - 단백질 20% / 함 질소물질 1.7% / 탄수화물 1% / 지방 0.1%
    * 무기질(1.3%)-나트륨, 칼륨, 철, 칼슘, 마그네슘, 인, 황
    >> 근육의 종류 <<
  • 근육의 성질에 따른 분류 : 속근(백근) / 백근(적근)
  • 근육의 부착에 따른 분류 : 근육이 수축할때 기시부분은 고정되어 있고 정지부분이 뼈와 함께 이동한다.
    부착부에 따라 골격근, 관절근, 피근 등으로 구분.
  • 형태에 따른 분류 : 방추상근, 우상근, 반우상근, 이두근, 삼두근, 사두근, 이복근, 다복근, 힘줄 근육 등.
  • 작용에 따른 분류 : 굴근, 신근, 외전근, 내전근, 내회전근, 외회전근, 회내근, 회외근, 괄약근, 거근, 거상근, 산대근, 장근, 윤근, 손바닥근, 하체근 등.
     운동시 주동적으로 움직이는 주동근, 동일방향으로 운동하는 협력근, 반대방향으로 운동하는 길항근이 있다.
    >> 골격근의 기능 <<
  • 운동 :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나 전체를 움직이게 한다.
  • 자세유지 : 부분적인 수축을 계속하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신체자세를 유지한다.
  • 열생산 : 모든 세포가 이화작용으로 열을 생산하지만, 골격근은 양적으로 많고 각 근세포의 활동성이 높아 체내의 대부분 열생산은 근세포들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근의 활동중에 방출되는 에너지의 75%가 열로 소모되고 나머지 25%가 힘을 발휘한다.
    근수축시의 열발생은 수축기(근내부 저항을 이기는데 사용)에 29%, 이완기(근수축시의 근장력의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된 것)에 16%, 회복기(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량)에 55%로 회복기에 가장 많은 열을 발생한다.
    이는 체온의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기능이다.

4. 순환계

 

혈액순환은 동맥(artery) - 모세혈관(capillary) - 정맥(vein)의 폐쇄순환계에 의해 이루어진다.
또한 좌심실 - 전신 - 우심방으로 연결되는 체순환계와 우심실 - 폐 - 좌심방으로 연결되는 폐순환계가 있다.
체순환계 : 폐순환계의 용적비 = 3 : 1

 순환계의 생리적 의의는 소화관에서 흡수된 영양분이나 폐에서 교환된 산소를 신체의 각 조직으로 운반하고,
각 조직에서 생겨난 노폐물을 폐나 신장으로 보내고, 체내에서 생성된 호르몬 및 신진대사 산물을 필요한 부위로 이동시키는데 있다.

    >> 순환계의 구조 및 기능 <<
  1. 심장 구조 :
    • 흉곽 중앙에서 약 2/3가 왼쪽에 위치하며, 보통 자신의 주먹만하다(약 12cm, 무게 230~340g).
      횡격막위인 좌우폐사이인 종격(mediastinum)안에 있고, 제3-6늑연골 사이에 위치한다.
      원추상의 기관으로 심첨은 제5늑골과 6늑골사이인 제5늑간의 쇄골중앙선에 있다.
    • 심근의 특성에는 흥분성(excitability), 율동성(rhythmicity), 전도성(conductivity), 수축성(contractility), 확장성(distensibility)이 있다.
        즉 신경의 자극에 반응하는 흥분성과 일정한 흥분의 지속되는 율동성, 동방결절에서 시작되어 모든 심근을 수축시키는 전도성과 수축성,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류량의 증가에 의한 확장성이 있다.
    • 두개의 심방과 두개의 심실로 되어있으며, 심장벽은 심내막, 심근층, 심외막의 세겹으로 되어있으며, 심장의 외부는 심낭이라는 두겹의 두꺼운 섬유성 주머니로 싸여 있다.
    •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는 삼첨판(tricuspid valve),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는 이첨판 또는 승모판(mitral valve)이 있어 혈액의 이류를 방지하며, 심방과 심방사이, 심실과 심실사이에는 중격에 의해 비어있다.
  2. 동맥 :
    • 동맥은 심장에서 말초혈관까지 연결된 모든 맥관을 말하며, 대동맥과 폐동맥을 위시하여 뻗어있는 모세혈관까지의 모든 혈관을 포함한다. 대동맥 - 동맥 - 소동맥으로 구분.
    • 심장에서 강한 압력에 의해 밀려나오는 혈액을 운반하므로 탄력성이 좋고 두꺼운 벽으로 되어있다.
      특히 대동맥벽은 주로 탄력섬유로 평활근층은 비교적 적다.
    • 내막 : 단층의 편평상피로 덮여 있고, 세포는 혈관의 긴 축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다. 내피세포의 외부에는 탄성섬유를 혼합한 섬유상 결합조직이 있다.
    • 중막 : 두껍고 잘 발달되어 있는 윤상 평활근이며 탄성섬유가 많다.
    • 외막 : 소섬유성 결합조직으로 탄성섬유가 혼합되며, 혈관을 바깥조직과 고정시킨 결합조직이 있다.
    • 대동맥에서 갈라진 동맥들은 주로 혈액의 분배를 담당하며, 소동맥벽은 탄력섬유가 적고 평활근이 대부분이다.
    • 세동맥은 윤상근이 발달하여 근의 수축 확장에 의해 혈류량이 변화하는 저장혈관이라 부르며, 수축과 이완을 하며 혈액을 모세혈관으로의 혈액양을 조절하여 혈압을 조절한다.
      - 세동맥은 중막의 민무늬근의 발달과 혈관수축신경의 분포가 조밀하여 혈관내경이 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동맥벽의 탄력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며 이는 말초혈관의 저항을 증가시켜 안정시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 대동맥의 혈류속도는 심실수축기에 약 120cm/sec 이나 심실확장기에는 거의 0으로 떨어져 평균속도는 약 40cm/sec이다.
      그러나 소동맥으로 갈수록 평균속도가 감소하고, 혈압도 감소하여 동맥끝에서의 수축기 혈압은 35mmHg정도이다.
    • 소동맥에서는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평활근섬유가 많아 수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감신경이 마비되면 소동맥이 이완되어 안지름이 커지고 저항이 감소하여 혈압이 떨어진다.
  3. 모세혈관 :
    • 한 층의 내피세포로 이루어진 관조직으로, 안지름은 각 조직이나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적혈구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이다.
    • 동맥의 말단에서 정맥의 기시부까지 연결하며, 그 주변의 모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세포의 노폐물을 걷어들이는 1차적 기능을 위해 망상구조를 하고 있다.
    • 안정시 모세혈관내의 혈액량은 전체순환혈액량의 5%정도에 불과하다.
    • 모세혈관은 한층의 내피세포만으로 되어있어 이 세포사이로 백혈구가 드나든다.
    • 모세혈관에서이 물질이동은 확산(diffusion)과 여과(filtration)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예를 들면
       산소와 포도당은 모세혈관안에서 간질액쪽으로 확산되며, 이산화탄소는 간질액의 농도가 높으므로 간질액에서 모세혈관으로 확산된다.
       영양물질은 여과에 의해 이동하는데 동맥에 가까운 모세혈관에서는 체액이 혈액에서 간질액으로 이동되고, 정맥에 가까운 모세혈관에서는 체액이 간질액에서 혈액내로 이동한다.
  4. 정맥 :
    • 신체의 말초나 원위부에서 모세혈관부터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관으로,
      각 조직으로 오는 동맥과 병행하여 존재하는데 안지름은 정맥이 항상 크다.
      - 동맥에 비해 4배나 많은 혈액을 수용한다.
    • 정맥은 같은 크기의 동맥에 비해 발육이 나빠 벽이 얇고, 내공은 넓은 반면 탄력이 떨어져 압축(찌그러지는)되기 쉽다.
    • 정맥벽은 머리와 목부위가 얇고, 하지의 경우는 비교적 두껍다. 동맥처럼 세층의 막으로 되어있으나 동맥에 비해 변동이 많고 경계가 분명하지 않으며, 부위에 따라 중막이 없는 것도 있다.
    • 대부분의 정맥벽은 결체조직과 약간의 평활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지정맥의 경우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방지해준다.
    • 실제 정맥내의 총 혈액용적은 전순환혈액의 약75%로 순환계 내에서 가장 크며, 동맥계에서는 나머지 25%정도가 수용된다.
    • 정맥의 혈액수송은 정맥압이 낮고 혈류속도가 느려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5. 호흡계

 

    >> 호흡 <<
  • 공기중의 산소를 흡입하여 각 조직세 포에 보내고, 각 조직 세포에서 대사과정에 의하여 생성된 이산화탄소를 외기 중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 * 내호흡 : 세포(미토콘드리아)안에서 산소를 소비하고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사과정에서의 호흡으로 조직호흡이라고도 한다.
    * 외호흡 : 외부와 폐포 사이에서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교환 과정
  • 공기가 폐포 내로 유입되는 것은 전적으로 압력차에 의한 것으로, 이 압력차는 흉곽의 팽창과 수축에 의한다.
    보통 숨을 쉴때는 늑간근만 활동하는데, 늑간근에는 늑골의 하연에서 기시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앞쪽으로 달려 하위 늑골의 상연에 부착하여, 이의 수축에 의해 흉곽의 용적이 커져 흡기가 이루어지는 외늑간근과 외늑간근의 반대방향으로 있는 내늑간근이 있어 흉곽이 작아지고 호기가 이루어진다.
      횡경막은 흉곽과 복강사이에 위치하며 흉곽쪽으로 튀어나온 구조를 하며, 이의 수축으로 흉곽용적이 커져 흡기를 돕는다.
    >> 호흡기의 구조 << 이미지보기
  • 공기 - 코(입) - 인두 - 후두 - 기관 - 기관지 - 세기관지 - 폐포 - 혈액과 접촉
  • 비강은 호흡기계에서 공기와 처음 접촉하는 곳으로 공기를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조절하고, 먼지를 제거한다.
    콧털이 큰입자의 먼지나 세균을 걸러내고, 비갑개의 점액층에서는 1차로 lysosome이라는 효소가 세균을 파괴, 용해시킨 다음 인두부를 통해 입으로 넘어간다.
  • 인두와 후두를 통과하면서 2차로 여과되어 기관지로 보내진다.
  • 기관은 후두에서 이어지는 길이 8~10cm, 지름이 약 1.5cm정도의 자바라(물통)와 비슷한 관이다.
  • 인두는 비강에서 이어지는 기도로 구강에도 연결되어 음식물의 통로가 되기도 하며, 인두 밑의 끝부분에는 앞뒤로 움직이는 후두개라는 돌기가 있어 음식물이 지나갈때 뒤로 움직여 후두의 입구를 닫아 음식물이 기관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다.
  • 후두는 인두와 기관지사이를 말하며, 두장의 횡문근막으로 된 성대가 있다. 후두는 연골로 된 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평면에서 단면이 삼각형을 이루는데 그 정점이 '아담의 사과'이다.
    >> 호흡의 과정 <<
  1. 외호흡
    • 외부의 공기가 폐포내로 들어가는 과정
    • 폐포막을 통하여 폐포에 분포된 혈관내에 이동하는 과정
    • 혈액내에서 일반 조직으로 이동되는 과정
  2. 호흡 과정
    • 폐환기
    • 폐포공기와 혈액사이의 가스교환
    • 혈액에 의한 산소, 이산화탄소의 운반
    • 혈액과 조직세포 사이의 가스교환
    • 조직세포의 산소이용과 이산화탄소의 생산 (내호흡)
    >> 호흡운동 <<
     호흡은 흡식과 호식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폐포내압과 대기압의 차에 의해 공기가 이동된다.
    흉곽이 확장되면 폐도 확장되어 폐포내압이 대기압보다 낮아져 흡식이 일어난다.
  1. 흡식(inspiration)
    • 혈액중의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호흡중추의 흥분 :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면 호흡중추가 자극되어 흥분한다.
    • 미주신경에 의한 흥분의 전달 : 호흡중추의 흥분은 미주신경에 의하여 횡경막이나 늑간근에 전달되어 이 두근육이 수축운동을 시작한다.
    • 외늑간근이 수축하여 늑골의 위로 치켜올리고, 횡경막이 수축하여 아래로 내려오면 흉강이 확장된다.
    • 폐의 확장 : 흉강이 확장되면 흉강내압이 낮아지면서 폐가 확장된다.
    • 흡식 : 폐가 확장되어 외부에서 공기가 폐속으로 들어온다.
  2. 호식(expiration)
    • 폐의 확장으로 인한 자극이 신경을 거쳐 호흡중추에 전달되면 중추의 기능이 쇠퇴한다.
    • 호흡중추의 기능이 쇠퇴하여 내늑간근이 수축하고, 횡경막과 외늑간근이 이완되면 흉강은 수축된다.
    • 폐의 수축 : 흉강의 수축으로 폐강압이 높아지면 폐는 기계적으로 수축된다.
    • 호식 : 폐의 수축으로 폐속의 공기가 체외로 밀려나간다.
    >> 폐환기 <<
  • 폐환기(ventilation) : 단위시간의 환기량
  • 폐용적
    • 1회 호흡량 (tidal volume - TV) : 안정시의 매 호흡시 흡입 및 호출하는 공기의 양
    • 흡기예비량 (inspiratory reserve volume - IRV) : 안정시 흡식 후 더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양
    • 호기예비량 (expiratory reserve volume - ERV) : 안정시 호기 후 노력하여 더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
    • 잔기량 (residual volume - RV) : 최대호기 후 폐속에 남아있는 공기의 양
  • 폐용량
    • 흡기용량 (inspiratory capacity - IC) : IRV + TV (호기가 끝나고 최대로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양)
    • 기능적 잔기량 (functional residual capacity - FRC) : RV + ERV (호기가 끝나고 폐에 남아있는 공기의 양)
    • 폐활량 (vatal capacity - VC) : TV + ERV + IRV (최대흡기에 이어 최대호출할 수 있는 공기의 양)
    • 폐용량 (total lung capacity - TLC) : TV + ERV + IRV +RV (최대로 흡입하였을 때 폐내의 공기의 양)
    >> 폐포환기 <<
  • 일반적인 환기는 호흡사강(respiratory dead space)을 포함하며, 호흡사강에서는 기체의 교환이 일어나지 못하므로 실제로 기체교환이 가능한 폐포환기가 중요하다.
  • 폐포환기량은 환기량에서 호흡사강 용적을 뺀것으로 일반 성인의 호흡사강 용적은 150ml정도이다.
  • 1회 호흡량의 증가는 동일한 조건의 폐환기량에서 폐포환기량을 증가시키므로 유리한 듯하나, 1회호흡량의 증가에는 보다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므로 전체적으로 보면(호흡의 효율면에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 폐포환기량의 증가는 1회호흡량과 호흡수 증가에 있어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6. 소화계

 

    >> 소화기의 기능 <<
     소화란 음식물 중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체내로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 저작(mastication), 유동(peristalsis), 분절운동(segmentation)등의 기계적 작용과 소화선 및 위장 점막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들에 의한 화학적 작용에 의해 탄수화물은 단당류, 단백질은 아미노산,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 음식물과 수분을 섭취하고 소화과정에서 형성된 노폐물을 배설한다.
  • 저분자 물질로 분해된 음식물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된다.
    >> 소화기의 구조
  • 소화관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거리가 약 9m의 관으로, 입 - 인두 - 식도 - 위 - 소장 - 대장 - 직장 등으로 되어 있다.
  • 소화관은 각각 특별한 형태를 가졌지만, 소화관벽의 구조는 같다.
    점막, 차점막, 근육층, 장막층의 4층으로 되어있다.
  • 소화관의 부속 소화기관으로는 침샘, 간, 이자(췌장) 등이 있으며, 각각의 도관을 통해 분비물이 소화를 돕는다.
    >> 소화의 과정 <<
  1. 구강
    • 저작(mastication) : 입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이 혀, 입술, 볼 등에 의해 상악과 하악의 치열사이로 운반되어 하악의 운동에 의해 잘게 분쇄되어 침과 섞이는 것
    • 연하(swallowing) : 입안에서 저작된 음식물 덩어리가 인두에서 식도로 내려가 위로 들어가는 과정
      연하작용은 입, 인두, 식도근의 협응에 의해 이루어 지는데 이 과정을 3단계로 나눈다.
      • 제1기 : 잘게 부순 음식물 덩어리를 구강에서 인두로 들여보내는 과정으로 수의적 과정이다.
      • 제2기 : 인두에서 식도입구까지 운반되는 불수의적 과정인 반사과정이다.
      • 제3기 : 식도를 통과하여 위까지 운반되는 과정으로 연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 침은 구강점막에 산재해 있는 작은 점액선에서 분비되는데 대부분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에서 분비된다.
    • 침은 하루 1~2리터가 분비되며, 주로 식사때 분비되나 식사와 관계없이 15ml의 일정량을 항상 분비한다.
    • 침에는 녹말분해효소인 ptyalin이라고하는 아밀라제(알파-amylase)가 있어 가용성녹말을 포도당과 엿당으로 가수분해한다.(탄수화물의 소화작용 시작)
    •  위의 운동은 공복기 수축과 소화기 연동으로 구분한다.
    • 공복기 수축
      • 제1형 : 공복기에 약 0.5~4초간격으로 30초간의 수축기를 갖는 위의 수축운동으로, 위내압과 위간장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 제2형 : 공복기 동안 계속해서 위의 수축이 일어나는 것으로, 위내압과 긴장도가 상당히 증가한다.
      • 제3형 : 강한 위수축이 계속되어 경련상태에 달하는 것으로 상당한 통증을 느낀다.
        공복수축은 위안에 내용물이 대부분 배출된 식후 3시간 후부터 일어나며,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30분~2시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무리를 지어 30~45분동안 계속된다.
        공복감은 공복수축이 있을때 나타나며 공복감이 심해지면(식후 12~24시간후) 통증이 생기고, 공복이 3~4일 계속할 때 나타난다.
    • 소화기 연동
      • 구강에서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 위가 충만되면서 시작된다.
      • 분문부에서 시작되어 유문부쪽으로 연동파가 전달되어 유문괄약근에서 끝난다.
    • 위액은 위점막에 있는 점액세포, 주세포및 벽세포에서 나오는 염산, 점액 및 효소의 혼합액이다.
    • 위액의 하루 분비량은 1~2리터이며, 산도는 일정치 않으나 pH가 0.9~1.5정도이다.
    • 주세포에서 분비되는 pepsinogen은 위액(염산)에 의해 활성화되어 pepsin으로 되며, pepsin은 자가촉매작용에 의해 pepsinogen을 pepsin으로 활성화시킨다.
      pepsin은 단백질을 proteose와 peptone으로 가수분해하여 소화한다.
  2. 소장
    • 분절운동
      • 소장의 circular muscle이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규칙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일어나는 운동이다.
      • 소장을 여러 분절로 나누며, 수축된 부분이 이완되면 다음의 수축이 먼저 이완되었던 부분의 중간에서 일어나 소장내의 음식물을 나누었다 합치는 과정을 반복하게 한다. 
      • 분절운동은 소화액과 잘 혼합하게 하며, 영양소를 흡수하는 장점막과 균일하게 접촉할 수 있게 한다.
    • 연동
      • 소장의 평활근을 자극하면 자극한 부위의 2~3cm상부는 수축하고 하부는 이완하는 것처럼 수축과 이완 운동이 아래쪽으로 전파되는 현상이다.
      • 연동에 의해 음식물이 아래쪽으로 운반되며, 소화 흡수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3. 간, 쓸개, 이자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과 이자에서 분비되는 이자액은 십이지장으로 들어가 소화에 참여한다.
    • 쓸개즙 : 쓸개즙은 산염(bile salt), 색소(bile pigment)및 무기물질로 되어 있으며, 지방의 소화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 이자액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효소가 모두 들어있다.
      * 녹말 분해효소 - 아밀라제(침의 ptyalin보다 강한 분해능력이 있어 2~3분내에 녹말을 엿당으로 분해하며, 불용성 녹말도 분해한다.)
      * 단백질 분해효소 - tripsinogen(tripsin이나 enterokinase에 의해 tripsin으로 활성화되어 peptide로 분해)
      * 지방분해효소 - steapsin(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
    • 창자액 : * 당류분해효소 - invertase, maltase, lactase가 있는데,
      invertase - 사탕을 포도당과 과당으로, maltase - 엿당을 두 분자의 포도당으로, lactase - 젖(유)당을 포도당과 galactose로 가수분해한다.
        * 단백질 분해효소 - 장의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며, dipeptidase, aminopeptidase, phosphatase 등이 있는데, dipeptidase는 dipeptide를 아미노산으로 가수분해한다.

7. 신경계

 

  • 신경계는 내부환경이나 외부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용기로부터 받아서 중추로 보내고 중추는 정보를 통합하여 근육, 분비선등의 효과기에 정보를 전달하여 작용을 조절하는 신호를 보낸다.
      >> 신경계의 기능 <<
    • 감각기능
      • 개체가 처해 있는 외부환경의 현상 변화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등의 특수감각과 촉각, 통각, 온도감각, 압력감각 등의 일반감각이 포함된다.
      • 체내의 미세환경의 변화 : 체온, 혈압, 산소요구량, 탈수정도, 전해질의 균형 등에서 일어나는 변화
    • 운동기능 : 조직이나 세포가 맡은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이나 촉발시키는 것으로 근육이 수축하게 하는등이 있다.
    • 조정기능 : 한 기관이나 어느 부분의 활동을 다른 부분이나 기관과 조화되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말한다.
      >> 신경조직의 구조<<
    • 신경계는 약 100억개의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들 세포를 뉴런 (신경조직의 기본단위)이라한다.
    • 뉴런은 신경세포체와 돌기로 구성되는 신경조직의 구조적 단위이며 물리적자극에 반응하는 흥분성, 자극을 전달하는 전도성을 가지는 기능적 단위이다.
    • 뉴런은 수용기로부터 받은 자극을 중추로 전달하는 감각뉴런과 자극을 근육이나 말초조직으로 전달하는 운동뉴런,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연합뉴런이 있는데 이들은 시냅스로 연결되어 있다.
    • 뉴런은 신경세포체와 여기서 뻗어나온 한개의 긴 축삭돌기(신경섬유)와 길이는 짧지만 많은 가지로 된 수상돌기로 이루어져 있다.
    • 신경세포인 축삭돌기는 일정한 간격으로 수초가 덮여있는 유수신경섬유와 수초가 없는 무수신경섬유(Schwann세포는 있으나 수초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구분되며, 유수신경섬유가 20~25배정도 자극의 전달속도가 빠르다.
    • 수초는 주성분이 지방질로 전기저항이 높아 축삭돌기의 절연역할을 한다.
    • 유수신경섬유에서 수초로 덮여있지 않는 틈을 랑비에르 결절(Ranvier's node)이라 한다.
    • >>신경계의 분류 <<
    • Centeral nervous system(CNS) : 신체의 각 부위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는 말초신경계의 감각신경인 구심성 신경에 의해 전달되고, 감각신경에 의해 전달받은 정보는 뇌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신체의 부위로 자극을 원심성신경 또는 운동신경에 의해 전달한다.
    • 중추신경계는 조직이 연하여 골조직으로 싸여 보호하고 있고, 기능적으로 생명유지와 지능의 발달에 관여한다.
    • 척수는 연수하부에서 요추부까지 뻗어있는 척주속에 있다.
        ▶ 대뇌피질
      • 대뇌반구의 표층부로 중앙부의 홈을 중심으로 앞에는 운동령이 있고, 뒤에는 피부 지각령이 있으며, 대뇌의 후부에는 시각령, 측부에는 청각령이 있다.
      • 운동과 지각에 관여하는 영역이 대뇌전체 피질의 3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연합령으로 상호 신경섬유의 연락을 담당한다.
        ▶ 간뇌
      • 대뇌에 이어지는 나머지 전뇌부분으로 대뇌로 덮혀 있는 간뇌는 중뇌와 대뇌의 사이에 있으며, 안에 지각신경이 집중되는 시상(thalamus)이 있으며, 이곳에서 다시 뉴런을 통해 대뇌 피질로 흥분이 전달된다.
      • 시상은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자극들을 중계하는 곳이며, 중계 뿐아니라 감각자극을 통합하여 동통, 온도의 변화등의 자극을 인식하게 한다.
      • 시상의 하부에는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능과 체온조절중추, 섭식중추가 있다.
      • 시상하부는 뇌하수체와 신경으로 연결되어 수분대사 및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는 중추가 있다.
      • 시상하부는 행동과 감정표현에 따른 말초자율신경계의 조정을 하며, 온도조절, 신장에서의 수분조절, 뇌하수체 분비조절 등을 한다.
      • 망상체는 척수에서 대뇌에 이르는 감각흥분의 상행로의 곁가지가 연결되어 있고 상위구조인 대뇌피질, 피질하의 기구(핵) 및 소뇌와의 연락섬유도 많아 개체를 반응하게 하고 반사와 수의운동을 조화시킨다.
      • 간뇌에는 시신경이 있어 망막에 분포하여 시각에 관여한다.
        ▶ 중뇌
      • 간뇌의 하부와 연수의 상부, 뇌교(중뇌와 연수상이에서 소뇌의 앞에 위치)의 바로 위에 위치하며,
      • 안구운동의 중추이며 신체운동 및 자세를 조정하는 반사중추가 있다.
      • 동안신경은 눈의 동안근과 모양체, 홍채의 분포되어 있어 동안근의 수축에 관여한다
      • 눈의 동안근에는 활차신경도 있어 동안근의 감각에 관여한다.
        ▶ 연수
      • 위로는 교와 연결되고 아래로는 척수와 이어지는 뇌의 마지막 부분이다.
      • 호흡중추, 심장중추, 혈관운동중추, 연하중추, 구토중추, 재채기중추, 기침중추, 타액중추, 위액분비중추 등이 있다.
        ▶ 소뇌
      • 교의 뒤에 위치하며, 대뇌다음으로 큰 신체 운동계의 중요한 기관이다.
      • 소뇌는 전엽, 후엽, 소절편엽으로 나뉘는데, 전후엽은 운동기능과 관련되고, 소절편엽은 평형기능과 관련이 있다.
      • 소뇌는 구심성 신경과 원심성 신경이 연결되어 추체(피라미드)의 경로와 연결된다.
      • 신체운동의 미세한 조정과 길항근의 교차, 수의운동, 자세유지 등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 소뇌는 운동학습 기능에 있어 감각수용기로부터 대뇌로 전달되는 운동을 기억했다가 숙련된 운동을 하도록하는데 관여한다.
        ▶ 척수
      • 연수에 연결되어 척추를 따라 31쌍의 척수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모양은 원주형이며, 횡단면에서 보면 내부는 회백질로 둘러싸인 중심관이 있고, 겉은 백질로 싸여있다.
      • 회백질은 신경세포의 집단이고, 백질은 신경섬유의 묶음으로 형성되며, 회백질에는 전방으로 뻗어있는 전각(원심성 운동신경섬유)과 뒤로 나가는 후각(구심성인 감각신경세포)이 있다.

    • Peripheral nervous system(PNS) : 중추신경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중추신경계와 말초에 있는 감각수용기 사이, 중추신경계와 근육등의 작용기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이 있다.
      12쌍의 뇌신경과 31쌍의 척수신경이 전신에 퍼져있는 신경계를 말하며, 뇌신경은 뇌에서 직접 각 기관으로 연결되며, 척수신경은 척수를 통해 전신으로 연결되며, 이들을 통틀어 체성신경계라 한다.
        ▶ 뇌신경
      • 목의 상부에 분포하는 12쌍의 신경으로 분포하는 부위와 기능상의 특징에 따라 제Ⅰ신경(후신경-alfactory nerve), 제 Ⅱ신경(시신경-optic nerve), 제Ⅲ 신경(동안신경-oculomotor nerve), 제Ⅳ신경(활차신경-troshlear nerve), 제Ⅴ신경(삼차신경-trigeminal nerve), 제Ⅵ신경(외선신경-abducent nerve), 제Ⅶ신경(안면신경-facial nerve), 제Ⅷ 신경(청신경-vestibulocochlear nerve), 제Ⅸ신경(설인신경-glossopharyngeal nerve), 제Ⅹ신경(미주신경-vagus nerve), 제ⅩⅠ신경(부신경-accessory nerve), 제ⅩⅡ신경(설하신경-hypoglossal nerve)으로 구분된다.
        ▶ 척수신경
      • 척수에서 척수골 사이의 추간공을 지나 나오는 31쌍의 신경으로 경추에 8쌍, 흉추에 12쌍, 요추에 5쌍, 천추에서 6쌍이 나온다.
      • 척수신경은 전각에서 나오는 전근과 후각에서 나오는 후근이 합쳐 나오는데 경부와 요부에서는 상하의 섬유가 합쳐 다발을 이뤄 말초로 간다.
      • ▶ 자율신경
      • 운동과 감각기능을 조절하며, 불수의적 활동을 한다.
      • 교감신경의 중추는 척수의 가운데 부분에 있고 , 부교감신경의 중추는 중뇌와 연수, 척수의 꼬리부분에 있다.
      • 자율신경은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없는 내장의 평활근이나 심장근, 선(gland), 소화관, 혈관, 폐, 자궁, 방광등에 분포하며, 원심성 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나 구심성 섬유도 가끔 섞여 있다.
      •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같은 장기에 분포하며 길항작용을 한다.
      • 자율신경은 시냅스전뉴런과 시냅스후 뉴런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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