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골계 부화

오골계 부화후 65일 경과


부화후 첫대면에 어미인줄 착각하는듯...

앉아 있을때 틈만보이면 올라오는 깜상입니다.

애완용으로 데리고 다녀도  될듯 싶습니다.



옆에 와서 목욕하느라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제일어려도 같이 있을땐 대장이랍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무언가 허전한가요???

새식구된 청계^^


위 부모의 새끼.. 집에서 부화후 약50일됨//



위의 녀석들..



위의 형.누나들 동생이 자연부화 되어 놀고 있어요?? 어미의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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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닭 입식

첫날이라 낯이 설은듯... 확장공사를 해야 할듯 합니다.^^^







해가 잘드는 곳으로 이사 후 입주 함^^  봄이 오면 산란을 위한 둥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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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의 크기 비교


시중의 알과 청란크기.


청계초란과 청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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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

낙엽성 관목, 높이는 3 m; 수피는 피침이 존재; 잎은 우상복엽, 소엽은 11-19장, 호생 배열, 엽연은 둔거치연, 엽병은 1 cm 정도, 흰색잔털 밀생, 엽신은 장타원형, 길이는 1-5 cm, 폭은 0.6-1.5 cm, 작은 피침 존재; 꽃은 단성화, 자웅이주 또는 자웅동주, 8월 개화, 황녹색; 화피는 5개로 열편; 수술은 5개; 암술은 3심피; 과실은 삭과, 10월 성숙, 구형; 종자는 흑색.

▲잎-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13∼21개의 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엽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1.5∼5.0㎝로 예두, 예저이고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으며 산초 특유의 향기가 있다. ▲꽃-자웅이가화로 6월에 황녹색 꽃이 피며 길이 5∼10㎝의 산방화서에 달린다. ▲열매-열매는 삭과로 길이 4㎜이고 녹갈색에서 홍색으로 익으며 흑색의 종자가 밖으로 튀어 나온다. ▲수피 및 가지-줄기에 가시가 엇갈려서 난다(초피나무의 가시는 대생임).

향신료-(열매의 껍질) 추어탕이나 생선회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다. - 식용-어린 순을 김치 담아 먹는다. 약용-(열매의 껍질) 벌과 뱀 해독제나 치질에 사용했다.

산초는 위장병 등 염증을 없애는 소염, 항균 작용과 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또 이뇨와 정장, 구충 등의 효능도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다양하게 쓰여오고 있다.
잎과 열매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 산초고추 장아찌를 비롯 산초된장국, 산초잎된장국, 산초잎장떡 등 요리와 추어탕 등에 들어가 특별한 맛을 낸다.

산초나무의 종자에는 정유함량이 높아 예로부터 종자에서 기름을 짜서 위장병이나 기관지 천식에 사용해 왔을 뿐 아니라 외부 종기의 치료에 쓰였다.
산초종자의 정유에서는 레몬린(Limonene)dl 58%, 시트로네날(Citrone)22%,베타-페렌드레네(B-phellandrene)6.4%,시네올(Cineol)2.2%,테르피노레네(Terpinolene)1.4%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산초나무 종자에서 추출한 정유물질이 국부마취 및 진통작용이 있고, 항균작용에서는 대장균, 적리균,구균류.디프테리아균,황색포도상구균,피부사상균 등에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산초는 한의학에서는 천초라고 하는데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속을 덥히고 찬기운과 습을 몰아내어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며 살충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산초에는 정유가 7%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매를 산초라 하며 옛 문헌에 의하면 열매껍질을 화초, 청초라 하였고 씨를 초목이라 하여 따로 이용하였다. 열매껍질에는 정유가 2~4% 정도 들어있다. 매운맛 성분으로 산솔1과 산솔2 가 5~8% 들어있다.
열매의 매운맛 성분은 살균작용이 있으며 구충효과도 있고 정유 성분은 살충효과가 있다.

동의 치료에서 열매는 방향성 건위약, 염증약, 위장염, 이뇨제 등으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열매 달인 물을 류머티스, 신경통에 사용한다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이고 민간요법으로는 열매나 나무껍질, 잎을 말려 가루로 내어 밀가루와 초(酢)로 반죽하여 튼튼한 종이나 헝겁에 펴 바르면 유선염과 종기, 타박상에 좋으며, 치질에는 산초의 어느부분이든지 달인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고 뿌리는 불에 태워 소말(燒末)로 하여 쓰기도 한다.
달인 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도 멈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탕을 끓이거나 욕탕에 넣어 사지슬통(四肢膝痛)을 제거하는 데 쓰이고 풍한습비(風寒濕痺)에도 좋으며 또 산초는 온성인 자극성 살충 살균제이며 건위, 구풍, 해응(解凝),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며 열매, 나무 껍질, 잎 등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더욱 졸여 엿같이 만든 다음 이것을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씩 1일 3회 복용하면 부종에도 효과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10월에 약간 덜 여문 열매를 채취하여 간장을 여러번 끓여부어 오래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 산초간장을 밑반찬으로 해마다 담는다.
특히 죽반찬으로 산초간장이 일품이다. 열매가 톡톡 터질때마다 독특한 향과 맛을 볼 수 있다.

산초는 티토로네 로올을 주성분으로하는 산초류와 산숄이란 매운 성분의지펜튼,
페란드렌, 계라니을 등의 방향 정유가 많이 함유되어 방향성 건위약으로 많이 쓰인다.
식욕 증진, 지사제, 불면증등에 좋고, 여름에 더위 먹은데 특효가 있다.

산초열매를 하루세 알씩 먹으면 눈병과 눈의 피로를 막고, 눈을 맑고 밝게 한다고 한다.
냉증, 또는 피로하기 쉬운 체질에 좋다.
산초의 부드러운 생잎을 물에 씻어 잘게 썰어 물기를 빼고 간장에 조리면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고, 또 풍미도 있어 입맛을 돋워 준다.
장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장에 조릴 때 화학 조미료는 쓰지 않는 것이좋다.


과피- 溫中(온중), 散寒(산한), 除濕(제습), 止痛(지통), 殺蟲(살충), 海魚腥毒(화어성독)의 효능. 소화불량, 胃內停水(위내정수), 心腹冷痛(심복냉통), 구토, 애기, 咳嗽氣逆(해수기역), 風寒濕痺(풍한습비-풍(風), 한(寒), 습(濕)의 三邪(삼사)에 의한 痺症(비증)), 下痢(하리), 疝痛(산통), 齒痛(치통), 蛔蟲症(회충증), 陰部搔痒症(음부소양증), 瘡疥(창개)를 치료

뿌리- 腎膀胱(신방광)의 虛冷(허냉)으로 인한 색이 탁한 증상에는 조금씩 복용하고 색이 선명하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잎-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 脚氣(각기), 漆瘡(칠창), 疥癬(개선)

종자-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
陰虛火旺者(음허화왕자-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한다


산 초 주


재 료
산초, 35℃소주(재료의 3배)

담그는법
① 산초가지,잎,꽃,열매를 물에 살짝 헹구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저장하면 호박색의 잘 익은 산초주가 완성된다.


복용방법
매운 맛이 나므로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효 능
식욕증진, 불면증, 지사제 등에 좋고, 여름에 더위 먹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두      릅

 

 

재배기술    재배작형    식품가치와 이용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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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국내 선발종으로 금마, 부곡 및 일본도입 선발종으로 신구 기타 일본 도입종으로 정강, 춘풍 등을 들수 있다.

    □ 품종별 특성

구분 품종명

금 마

부 곡

신 구

정 강

발아

나무 세력

수 피 색

늦음

빠름

보통

-

회갈색

회갈색

회갈색

회록색

줄기의

가시

장단
태세
다소

소(상부없음)


가시의
다소
크기

녹색

연녹색

연녹갈색

녹색

-

추위건딜성

수확기의조만성

만생

조생

중생

중생

재배작형

노지,촉성

노지,촉성

노지,촉성

노지용

용도

겸용

겸용

겸용

녹즙용

기타

국내종

국내종

일본도입선발

일본도입종


    
□ 두릅나무의 계통별 특성

계통구분

맹아기
(월,일)

수피색

가지수(개)

개화기
(월,일)

꽃색

1년생

2년생

가시가 많은 계통

4.6

흑회색

84.9

163.2

8.11

황색

가시가 적은 계통

4.9

회록갈

57.3

109.0

8.14

황색

가시가 없는 계통

4.11

회록갈

0.3

5.7

8.15

황색

<그림> 두릅나무의 가시유무별 계통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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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실생번식

-종자채쥐:

9월 하순∼10월 상순에 까맣게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조하지 않도록 하고 수분 70% 정도의 톱밥이나 가는 모래에 종자를 3:1로 섞어 냉장고나 배수 양호한 곳의 지하 20cm이하에 묻음.

-파종시기:

노지 : 4월 상순 ∼ 4월 하순 (채종즉시 또는 노천매상 후 다음해)
온상 : 2월 상순

-파종방법:

노지 : 폭 1m정도의 파종상을 만들고 줄뿌림후 1cm정도 복토후짚덮기
온상 : 파종상자 또는 전열 온상에 무균상토나 버미큘라이트 등을 10cm 정도 넣은 다음 조파 또는 산파하고 1∼2cm 정도 복토

 

─ 온상은 20∼25℃ 를 유지하고 다습시 입고병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
─ 버미큘라이트는 발아후 부터 수시로 양액과 영양제 등을 관주

-이식시기:

본엽 4∼5매시 직경 9cm 폿트에 이식


    
□ 종자처리별 발아율 및 생육

종자처리

파종기(월.일)

발아기
(월.일)

발아율(%)

생육(8월 15일)

경장
(cm)

경수
(개)

줄기직경
(cm)

채종후 직파

9.15

4.30

72

34

3.3

1.6

노천매장(120일)

3.15

4.20

78

52

4.5

1.8

저온처리(120일)

3.15

4.10

81

65

6..2

2.2

근삽번식

-

시기 : 3월 하순 ∼ 5월 상순

-

종근채취 : 3월 하순 ∼ 4월 상순 상처나지 않도록 채취(잡아당기지 않아야 함)

-

삽수크기 : 길이 15 cm정도, 굵기 0.5∼1cm이상

-

꽂는 방법 : 평삽, 비스듬히 꽂기, 직삽이 있는데 발아와 득묘율은 비슷하나 작업면에서 평삽이 유리함.
※ 종묘준비시 가급적 가시가 적거나 없는 계통을 선별
    가시가 많은 계통은 새싹 굳어짐이 빨라 상품가치가 저하됨

-

꽂는 간격 : 30×30 cm 끝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꽂는다.
                (두둑의 폭 90 cm, 높이 20cm)

-

상토 : 배수 불량지 및 모래땅은 지양하고 밭흙이 가장 좋다.


<그림> 종근용 친주 1년생


<그림> 근삽 치상방법별 맹아상태

분주

-

시기 : 3월 하순∼4월 하순

-

방법 : 모주에서 발생된 1∼3년생의 자묘를 채취하여 심음

-

포기 나누기를 많이 하려면 원나무의 두릅 수확후 5월 중하순경
원포기로 부터 30∼40cm 떨어진 부위의 지면을 삽 등으로 깊게 찍어 원뿌리를 잘라 주면 새로운 묘의 발생이 많아 진다.
※ 야생두릅 분주시 산림훼손, 산림법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림> 조제된 종근의 모습


<그림> 두릅뿌리 꺾꽂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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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시기

실생묘는 5월 중순경(만상후), 근삽묘나 분주묘는 3월하순 ∼ 4월하순.

방법

-

실생묘는 순화시키고 건조에 주의하여 1.8∼1.5m × 0.6m 간격으로 정식 (1,000∼1,500주/10a로 비옥도에 따라 가감)

-

구덩이는 깊이 60cm, 폭 45∼60cm로 파고, 퇴비 5kg, 계분 1∼2kg와 흙을 잘 섞어 구덩이를 채운 다음 식재

-

묘목심기가 끝나면 물을 충분히 주고 그위에 짚을 덮어 가뭄 피해를 막는다.

<그림 > 두릅 묘목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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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주기

-

밑거름은 정식할 때와 가을 낙엽후 주고 웃거름은 3회 정도 자라는 상태를 보아서 적절히 주는것이 좋다.

-

상품 가치가 있는 좋은 싹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매년 굵기가 2cm 이상 되도록 비배 관리를 해야된다.

    □ 두릅나무 거름주는 량 <kg/10a>

비종

총량

밑거름

웃거름

1회

2회

3회

퇴비

1,500

1,500

-

-

-

닭똥

150

150

-

-

-

요소

40

20

5

5

5

용성인비

70

70

-

-

-

염화가리

35

25

5

5

5

시비시기

-

정식시

6월초

7월초

8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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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탙관리

나무꼴 다듬기

-

매년 수확이 끝나는 즉시 가지를 잘라주어 나무꼴 높이를 1.5 ∼2m 유지.
1년차 : 20∼30cm 부위 절단.
2년차 : 50∼60cm 부위 절단 매년 그위치 고정.

-

4∼5년후에는헛골에 새싹이 무수히 발생하므로 적절히 솎아줌.
1주에 4개 정도 가지를 유지하는 것이 품질에 좋음.

<그림 > 두릅나무 나무꼴가꾸기

제초와 풀 덮기

묘포는 짚, 비닐 등을 피복하여 잡초발생 방지하고 정식포는 토양 이행성 이 적은 제초제인 로록스 수화제, 그라목손 등을 두릅에 묻지 않도록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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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방제

병충해는 별로 없지만 응애, 하늘소, 벌레 등의 피해가 심하므로 해충구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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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

싹의 크기는 노지재배시 길이 10cm 내외 일때 4∼5cm 정도 목질부를 붙여 잘라 10싹 단위로 스치로폴 접시에 담고 랩으로 씌워 출하하거나 10싹을 짚으로 엮어서 출하한다.

-

삽수를 치상하여 하우스 촉성재배시는 1∼3월까지 연속 출하가 가능하며 이때는 3.3㎡ 당 10kg 정도이고 10아삽 촉성재배는 3.3㎡ 당 11∼22 kg 정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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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후 선도유지 및 장기저장

두릅의 삽수길이에 따른 선도유지 기간은 표1에서와 같이 삽수길이 1∼2cm는 8일간 선도가 유지된데 비해 삽수길이 4∼5cm에서는 12일, 삽수길이 7∼8cm 에서는 14일간 선도가 유지되었다. 보존제 처리에 따른 선도유지 연장효과는 표2와 같이 무처리 12일에 비해 Sucrose 3.0% 처리에서 18일, Hyponex는 16일이었다.

    <표1 > 삽수길이에 따른 저장기간별 선도

삽수길이

저장 기간 별 선도

2일후

4

6

8

10

12

14

16

18

20

22

24

1~2cm

9

8

7

6

4

4

3

3

2

2

1

1

4~5

9

8

8

7

6

5

4

4

3

3

2

1

7~8

9

9

8

8

7

6

5

4

4

3

2

1

♩ 9 : 선도 극히 양호, 7 : 선도 양호, 5 : 다소 위조 또는 변색되나 상품성있음, 3 : 위조 또는 변색이 심하여 상품성 없음, 1 : 변색 또는 부패로 식용불가

    <표 2 > 보존제 처리에 따른 저장기간별 선도

보존제 처리

저장 기간 별 선도

2일후

4

6

8

10

12

14

16

18

20

22

24

무처리

9

8

8

7

6

5

4

4

3

3

2

1

0.3% Sucrose

9

8

8

8

7

5

5

4

4

2

1

1

3.0% Sucrose

9

9

8

8

8

8

7

6

5

4

3

2

0.1% Hyponex

9

9

8

8

7

6

5

5

3

2

1

1

1.0% Hyponex

9

9

8

7

7

7

5

5

3

3

2

2

♩ 삽수길이 : 4∼5cm
♪ 처리방법 : 삽수길이 4∼5cm의 두듭 목질부를 Sucrose 또는 Hyponex에 16시간 침지후 스치로폴 트레이에 담아 랩 포장후 3∼5℃에 저장

나무두릅 장기저장을 위한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는 표 3, 4에서와 같이 생두릅은 -5∼+5℃ 저장에서는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장기저장이 불가능하였으나 -15℃ 저장에서는 무포장은 물론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였다. 데친두릅은 3∼5℃ 저장에서는 선도가 4일 이상 유지된 처리가 없어 장기저장이 불가능하였으나 -3∼-5℃ 저장에서는 무포장 저장은 불가능하나 유공비닐, 랩포장, 진공포장, 모두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였다. -15℃ 저장에서는 포장처리는 물론 무포장에서도 210일까지 장기저장이 가능하였다.
저장온도별 저장 가능기간은 생두릅의 경우 3∼5℃ 저장은 12일, -5℃∼-7.5℃에서는 저장 불가능, -10℃ 저장은 60일간, -15℃ 저장은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였다. 데친두릅은 3∼5℃에서는 4일, -5℃에서는 90일, -7.5℃ 저장은 150일, -10℃, -15℃ 저장은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였다.

재배작형

두릅나무는 노지 보통재배, 촉성재배와 꺾꽃이 하우스 재배 등으로 구분하고 노지 보통재배는 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가)

노지 조기재배

 

3월 상순경 직경 5∼6cm, 길이 20cm의 비닐봉지를 정아 부위에 씌우면 1주일 정도 조기수확이 가능하고 연화되어 품질이 좋아진다. 정아에 지베렐린 1∼2 ppm을 분무후 비닐봉지를 씌우면 싹이 커지고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나)

연화 재배

 

흑색 비닐봉지를 씌우거나 사료 공포대를 가로 15 cm, 세로 20cm 정도로 잘라 정아 신장시에 목질부에 감고 고정시키면 두릅싹이 길게 신장하고 연화된다.

다)

어린잎 수확

 

6∼8월의 생육중에 신초의 어린잎을 1매씩 수확하여 이용한다.

출처 : 나무로닷컴

 

종자 번식
5~10년생 두릅나무에는 11월쯤 되면 까만 열매가 마치 탑을 쌓아 놓은 것처럼 무수히 많이 달리는데 까만 열매를 손으로 비비면 그 속에서 참꺠종자 같은 두릅열매가 나온다. 이것을 깨끗이 씻은 다음 망사자루에 종자와 모래를 1:3비율로 섞어서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땅을 60cm정도 파고 노천매방을 해 두었다가 다음해 봄 3月 하순경에 이랑넓이 120cm, 골사이 25~30cm간격으로 줄뿌림을 해 두고 차광망을 씌워주면 그 다음해 2년차에 약 35%정도 발아 한다.

그것을 묘목으로 쓰려면 한해를 더 키워야만 가능하다.

종자 번식은 묘목을 한주 얻으려면 3년이란 긴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권장할 수는 없다.

분근법 1
우선 원목이 2~3년 자란 나무들은 뿌리가 퍼져서 그 주위에 3~7개 정도에 두릅곁순이 올라오는데 이것들을 삽으로 캐서 45cm에 이랑을 만들어 최대한 배게 심어두고 활착할때까지 수분 조절과 제초작업을 해 주면 된다. 그렇게 해서 가을이나 봄에 정식을 하면 된다.


정식할때는 뿌리와 윗부분에 나무는 10~15cm만 남기고 모두 잘라 버리고 심는다. 이렇게 하면 두릅원목을 해마다 수확하면서 번식이 된다.

원목 분근법은 삽으로 잘라서 옮겨 심으면 된다.

분근법 2
이것은 포기전체를 캐서(원목이 2~3년) 뿌리에 요두가 있는 곳을 15cm정도 전지가위로 잘라서 이랑넓이 120cm, 골사이 30cm로 하고 한줄에 5~7포기정도 심고 그 위에 볏짚이나 차광망을 씌워 주어 수분증발을 막아야 한다.

발아가 되면 제초작업을 3번정도 해 주고 웃거름 N.K비료를 단보당 3~4포(60~80kg)를 뿌려주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포기 확장은 많이 되지만 그해 두릅원목을 채취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므로 두릅원목을 채취하여 해마다 수확을 하려면 전자의 방식(분근법1)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뿌리번식은 새싹이 돼 새로운 줄기로 자라날 뿌리에 있는 휴면아를 이용해 새로운 묘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삽수 채취시기는 4월 초순경이 적당하며, 삽수 조제 길이는 10∼15cm면 된다. 육묘상은 90∼120cm 두둑에 높이 20cm로 하고, 재식거리는 골너비30×포기사이20cm로 하면 된다.

잡초 방제를 위해 검정색 비닐 멀칭 후 30°정도 비스듬하게 꽂는다.
정식전에 퇴비 3,000kg/10a 이상 시용한다. 10a당 요소 20kg, 용성인비 60kg, 염화가리 20kg를 밑거름으로 주고, 산지에서는 구덩이를 넓이 60cm 깊이 45cm로 파고 퇴비 2.5kg과 요소20g, 용성인비60g, 염화가리 20g를 흙과 고루 섞은 후 정식한다.
정식거리는 골사이1.0∼1.5 × 포기사이0.6m 심으면 10a당 1,200∼1,500주가 심겨진다."

◇거름주기·전정

매년 5∼7회의 수확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거름이 필요하다. 기준시비량은 10a당 퇴비 1500kg, 계분 150kg, 요소 20kg, 용성인비 60kg, 염화가리 20kg이다.
상품 가치가 있는 좋은 싹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매년 굵은 가지가 2m 이상 되도록 비배 관리를 해야 한다.
전정은 심은 해에는 30cm를 남기고 자르고 이듬해부터는 1.5∼2.0m 내외에서 자라도록 관리한다.

◇제초·병해충 방제

두릅은 천근성 작물이기 때문에 잡초와 양분의 경합이 많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잡초를 철저히 베어 깔아주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 가뭄 피해를 줄여야 한다.
충해로는 진딧물과 응애 피해가 심하다. 두릅에 고시된 농약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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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두릅나무 근삽묘
두릅나무 우량품종을 번식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뿌리무성 번식 방법 이 다. 두릅나무 뿌리를 4월 초 이전에 깨끗이 씻어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5℃)에 저장했다가 5월 초에 직경 0.9∼1.5cm, 길이5∼10cm의 뿌리토막(삽근)을 배수가 잘 되는 밭에 5cm 깊이로 심은 후에 볏짚으로 덮고 관수를 해주면 새싹과 새 뿌리가 나와 근삽묘로 자라는데, 실생묘보다 생장이 빠르고 모수와 똑같은 우량형질을 갖는다.

■두릅나무의 식재 및 재배
① 재식거리와 고랑깊이
두릅나무 재식거리는 휴간×주간×통로=100×60×150cm로 충분한 재식거리를 주어야 삽수가 굵게 자란다. 두릅나무잎은 복엽인데 길이가 길고 넓기 때문에 재식거리가 넓어야 나무간에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삽수채취포의 경우 한 나무 당 신초 수가 3개 정도 되기 때문에 나무간 경쟁이 심하다.
고랑의 깊이는 배수가 잘 되는 포장에서는 30∼40cm,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토양에서는 50cm 이상으로 유지해줄 필요가 있다.
②시비
두릅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하여 양분요구도가 높은 수종이다. 시비적량시험결과 10a당 퇴비 1,500kg, 계분 150kg의 기비에 N-P2O5-K2O =18-21-21kg/10a가 적량으로 나타났다.
③제초
식재 당년 두릅나무의 수고가 작을 때 잡초의 생장억제효과가 크기 때문에 잡초발생 전 살포제초제인 펜디(4월 20일 살포)제초효과가 잡초발생 후 제초제인 그라묵손처리(6월 20일 살포)보다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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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포 및 우리나라의 생산현황

일본.중국,말레이반도, 북미등에 분포하며 4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각처 산지해발 100~1,600m지역 산기슭의 양지측 계곡에 자생한다.

연도별 생산 현황 및 금액 ( 수량: kg, 금액: 천원)
구...........분 1995 1996 1997 1998 1999
전국 수량 850,945 907,004 1,257,135 1,407,940 1,482,118
금액 4,562,718 5,429,579 8,012,978 9,858,395 9,013,185
경북 수량 132,207 138,529 168,779 164,369 155,399
금액 700,699 692,645 1,075,797 1,105,911 944,481


현재 우리나라에 거래되는 가격은 1kg에 평균 9,000원에 거래되고 비닐하우스 촉성재배의 경우 1kg에 16,000원 정도이고, 자연산 두릅의 냉동 저장판매의 경우에는 소득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국내 생산량이 점점 증가추세에 있으며 공급량이 부족한 편이므로 촉성재배 또는 냉동저장 등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며 수출은 외국인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면 시도해 볼 수도 있겠으며 특히 해외에 나가있는 교포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이 형성된다면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보는데 말은 쉽지만 우량 묘목을 생산하고 번식시켜 많은 사람이 시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므로 국가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도 많이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특징

높이 3~4m의 낙엽관목이며 수피는 회색이고 원줄기는 그다지 갈라지지 않고 큰 가시가 많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길이 40~100cm 이며 엽축(葉軸)과 소엽(小葉)에 가시가 있으며 표면으 색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고 맥(脈)위에 털이 있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서 나오는 화서는 기부에서 우산형으로 벌어진다. 꽃은 양성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이 3mm정도이고 꽃잎.수술 및 암술대는 각각 5개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하며 핵과는 둥글고 지름 3mm정도이며 흑색으로 익고 종자는 뒷면에 입상(粒狀)의 돌기가 약간 있다.

3. 용도

뿌리 및 열매는 약제로 , 어린순은 데쳐서 먹는 등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쓰인다.

가. 식용 두릅은 입맛을 돋구는데 좋다. 특히 산속에서 자란 여린 두릅순의 신선한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그래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사람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 향기가 강하고 흰색으로 가지가 없으면서 통통한 것일수록 부드럽고 좋다. 두릅은 특유의 떫고 쓴맛이 있는데 삶아 물에 담근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으면 입맛을 돋구어 준다.

 

나. 약효 생약명으로 총목피,총근피라 불리고 있으며 두릅나무의 껍질을 신장병 약제로 ,잎과 열매.뿌리는 건위제로 이용한다. 또 당뇨병 환자가 복용하면 열량이 적어서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허기를 막아준다. 신장이 약한 사람,만성신장병으로 몸이 붓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 먹으면 신장기능이 강화되며 신경쇠약,강정, 발기력 부족,관절염, 각기, 거풍 등의 치료약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릅을 재배하여 수출하고 있는데 수출국은 거의 일본이며 두릅순은 신선도가 생명이며 상품은 굵기가 직경 2cm 이상되어야 하는데 이런 상품의 품질을 생산하기란 쉽지 않은데 촉성재배할 두릅원목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좋으면서 생산량이 많은 품종선발 및 재배기술의 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4.두릅의 성분

두릅나무의 껍질을 총목피라 하는데 사포닌성 배당체인 아랄로시드(타랄린)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약리 성분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이다.사포닌은 줄기껍질보다 뿌리껍질에 특히 많은데 사포닌 외에도 스티그마스테린,타닌질을 함유한다. 씨에는 약 5%의 기름이 들어 있으며 페트로셀린산,팔미틴산,리놀산,페트로셀리딘산을 함유한다. 이밖에 꽃이삭에는 크산틴과 구아닌이, 어린 싹에는 로이찐, 아스파라긴산,알라닌,티로신,히스티딘 등을 함유한다 비타민 A는 콩나물에 비해 6배, 오이나 고구마의 2배 정도가 들어 있으며 무기염류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영양식품이라 할 수 있다.

5.두릅의 약리효과

두릅나무껍질의 약리효과는 흥분작용,강심작용이 있어 임상실험결과 신경쇠약,정신안정 및 저혈압에 효과가 있으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에는 쓰지 않는다. "동의보감"에서는 당뇨병에도 치료효과가 있다고 하며 허약체질,심장신경증,수면장애,심장의 기능장애,음위보강제로 사용됨을 기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뇨제,두통,산통,생리불순,해열,위궤양,위암에도 쓰인다. 약용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줄기를 이른 봄에 채취하여 껍질의 가시를 제거하고 잘 말려 잘게 썰어서 약 10g을 2컵반 정도의 물에 넣어 반 분량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3회 식사 전에 복용한다.

6. 번식법
가. 실생법

열매가 초록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화할 때가 종자채취의 적기이다. 열매를 으깨어 충실한 종자를 채취하여 젖은 모래에 섞어 5도의 온도에서 6개월간 저온처리한 후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발아한 유묘는 약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부드러운 배양토(피트모스등)에 키웠다가 밭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1년 동안 잘 관리하면 20~100cm정도의 묘를 얻을 수 있다. 품종이 고정되지 않으므로 형질이 좋은 것을 골라 모주로 사용하면 좋다.

나. 뿌리 삽목법

뿌리를 끊어 번식시키는 근삽목(根揷木)은 두릅나무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번식법이다. 뿌리 삽수의 채취시기는 초겨울에서 봄까지 가능한데, 뿌리의 굵기에 따라 줄기의 발생과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 근삽수의 채취는 1~2년생의 뿌리를 굴취하여 약 10cm의 길이로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톱신페스트를 바른다. 절단한 근삽수는 모래상에 약 2cm깊이로 수평으로 모래로 묻어준다. 마르지 않게 관수하며 관리하면 1개월 후에는 줄기가 발생하여 자라게 된다. 이러한 근삽수는 4월이후 완전히 해빙된 다음 묘포에 이식하여 정상적인 묘목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실생묘보다 성장이 빠르고 모수와 똑같은 유전형질을 가지므로 좋은 모수를 선택하여 근삽을 하는 것이 좋다.근삽수를 접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수보관하듯이(접수나 근삽수가 절대 마르면 되지 않음)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토양의 온도가 올라간 후 근삽수를 심고 짚으로 덮어주고 가물면 관수를 하면 발근이 잘된다.

다. 조직배양에 의한 묘목생산 식물의 눈이나 줄기,뿌리등의 조직을 인공적으로 배양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것인데 온.습도가 조절되는 배양실안에서 유리병이나 시험관등에 식물체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넣어 무균적으로 식물체를 키우는 것을 말하는데 나무쪽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편이다.

7.두릅나무의 재배적지
물빠짐이 잘되는 토양에 재배하여야 한다. 물이 잘 빠지지 않거나 침수가 되면 두릅나무의 뿌리가 썩어 죽거나 병해를 입는다. 양질의 두릅순을 재배하기 위하여는 비옥하고 수분공급이 잘되는 토양이면 좋다. 두릅나무는 생장이 빠르므로 수분과 양분의 요구도가 높다. 낙엽이 많이 쌓이고 부식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두릅나무와 경쟁하는 풀이나 나무가 적은 곳이 좋다. 앞으로는 인위적인 재배를 요하므로 경사지나 밭둑에서 뿐만 아니라 산지나 밭등에 심어 적당한 관리를 해주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원이라 생각된다.

8.재배방법
가. 정식
봄에 해동이 되면 구덩이를 60cm,폭 45~60cm로 파고 퇴비 5kg,계분 1~2kg과 흙을 잘 섞어서 구덩이를 채운 다음 묘목을 심는다. 묘목은 포기사이 60cm, 골 사이 1~1.5m로하여 10a당 1,22~1,500주 정도를 심는다. 묘목심기가 끝나면 물을 충분히 주고 그 위에 짚을 덮어 가뭄피해를 막아준다. 적절한 관수와 비배관리 그리고 여름철의 배수관리에 의해 성패가 달린 만큼 최고의 조건을 맞추어 준다.
나. 거름주기
두릅나무는 유휴지나 경사지 자갈밭등 주로 조건이 좋지 못한 곳에 재배하게 되므로 토양양분이 모자란다. 두릅나무는 다비성이기 때문에 우량한 두릅순을 채취하기 위하여는 비료를 주어야 한다. 밑거름은 정식할 때와 낙엽이 진 후 혹은 봄에 잎이 나기 전까지 하며 나무주변을 퇴비와 계분등을 준다.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은데 상품가치가 있는 좋은 싹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매년 가지 굵기가 2cm이상 되도록 비배관리를 해야 한다.

다. 본밭관리

(1) 나무수형 다듬기
두릅나무는 자라는 그대로 재배하면 나무가 너무 커서 관리나 수확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나무높이를 1.5~2m정도가 되도록 매년 수확이 끝나는 즉시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한다. 1년차 묘목 정식 후에는 20~30cm부위를 절단하고, 2년째에는 50~60cm부위에서 절단하여 매년 높이가 그 위치에서 고정되도록 하여야 한다. 4~5년 후에는 나무 밑동에서 새로운 싹이 많이 나는데 이때에 적절히 솎아주지 않으면 가지가 가늘어지고 싹이 작아진다. 대체로 한 포기당 4개 정도의 가지를 유지 관리하면 품질이 좋은 두릅순을 매년 수확할 수 있다.
(2) 제초관리
잡초제거와 함께 부근의 다년생식물의 침범을 미리 막아야 생육에 지장이 없다.두릅나무는 대체로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가뭄의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짚이나 풀을 나무주위에 깔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 당년 두릅나무의 키가 작을 때 풀이 나기 전에 팬디(스톰프)를 살포하면 제초효과가 매우 좋으며 풀이 난 후에는 살초제(근사미,그라목손)을 살포하여 두릅나무의 경쟁초종이나 수목을 없애준다.
9. 두릅의 수확
일반적인 방법은 봄에 산지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새 순을 채취하는 것인데 좀더 빨리 수확하기 위하여 나무 끝에 봉지를 씌워서 조기에 수확하는 방법과 겨울철에 비닐하우스 내에서 촉성재배하는 방법이 있다.
두릅순은 맛과 영양가, 향기를 감안할 때 자연적으로 채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그러나 제철이 아닌 시기에 생산하여 별미로 먹을 수 있는 것과 가격이 비쌀 때에 수확하여야 하므로 시설재배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렇지만 두릅나무 모수포를 가지지 않으면 싹튀울 가지가 없으므로 그것부터 해결해야 한다.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재배하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우수한 개체를 정립하여 무성번식(뿌리 삽목)법이나 조직배양을 통하여 많은 양의 묘목을 생산할 필요가 있으며 산지나 유휴지 등에 심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이라고 생각되어 한울농원에서도 올해부터 재배하려고 합니다.

10. 두릅의 요리법 (이 자료는 2000년 산지소득 작물 20선(경북도 발행)에서 옮긴 것임)

가. 두릅나물 무침
(1) 재료 및 수량 두릅약간,고추장 3큰술,진간장 1큰술,식초 1큰술, 설탕 1 1/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2 작은술
(2) 조리법

(가) 두릅줄기가 통통하며 길이가 짧고 아직 잎이 많이 피지 않은 어린 것을 준비하여 연초록의 순이 난 부분에서 1cm쯤에서 아래에 딱딱한 부분을 잘라내되 너무 바싹 자르면 두릅순이 가닥가닥 떨어져 지저분해진다. 잘라낸 두릅순의 밑부분에 까끌까끌한 껍질은 손으로 떼어낸다.
(나) 밑둥부분이 너무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르거나 두세군데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다) 파랗게 데친 두릅순을 초고추장에 무쳐서 그릇에 담아 통깨를 살짝 뿌려 낸다. (라)데친 두릅을 참기름에 무치고 초고추장을 따로 내어도 별미이다.

나. 두릅산적

(1) 재료 및 수량 두릅 20개, 쇠고기 200g, 소금 약간, 간장 1 1/2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파, 마늘 , 깨소금, 참기름
(2) 조리법

(가) 두릅 밑둥의 단단한 부분을 잘라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밑둥부터 서서히 넣으면서 삶아 냉수에 씻는다.
(나) 쇠고기는 잔 칼질을 많이 넣은 다음 두릅의 길이보다 약간 길게 1cm폭으로 자른다. 쇠고기는 약간 길게 1cm폭으로 자르고 양념하여 재어 둔다.
(다) 꼬치에 두릅과 쇠고기를 번갈아 꿰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쇠고기가 익을 때까지 지져낸다.
(라) 접시에 담아 깨소금을 살짝 뿌려내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도록 한다.

다. 두릅전병무침

(1) 재료 및 수량 두릅 300g, 밀가루 1컵, 소금 약간, 물 1컵, 양념장
(2) 조리법
(가) 두릅은 부드러운 잎쪽으로만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데쳐 낸다.
(나) 밀가루에 같은 량의 물을 붓고 반죽하여 체에 한 번 내려 반죽을 곱게 한다.
(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반죽을 부어 얇게 전병을 부친다.
(라) 전병을 두릅길이와 비슷하게 1cm폭으로 썬다.
(마) 양념장을 만든 다음 두릅을 먼저 무치고 전병을 섞어 가볍게 버무린다.
(바) 통깨를 약간 뿌린 후 낸다.

라. 두릅참치회

(1) 재료 및 수량 두릅 약간, 참치살 적당량, 잣가루, 소금 약간, 초고추장
(2)조리법


(가) 두릅을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후 찬물로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나) 참치살은 먹기 좋게 해동시켜 결의 반대방향으로 얇게 저며 놓는다.
(다) 초고추장을 만들고 참치살로 두릅을 보기 좋게 싸서 접시에 돌려 담고 잣가루를 뿌린 후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출처 : 대공37동기회

 

 

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메모 :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서리태 원글보기
메모 :
글/박형순(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조경수종별 꽃피는 시기와 지속기간, 꽃의 색깔은 기후·토양·생육환경 등에 따라 수종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관에 계절적인 변화를 창출해 내는 조경수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들은 대부분 꽃을 좋아한다. 꽃이 필 때면 참 아름답다고들 하지만 꽃이 질 때면 아쉬워한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데 꽃은 활력을 주고 희망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조경수종은 개화시기와 수목으로부터 발현되는 가장 큰 특징이 수종 고유의 물리적 특성, 즉 시각적 특성이 계절 및 온도의 변화에 따라 수종의 습성 대부분의 경관 요소가 고정되고 있다. 이에 반하여 경관에 계절적인 변화를 창출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동적 경관 요소로서의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수종이 변하는 과정은 발아(發芽)→신엽(新葉)→개화(開化)→녹음(綠陰)→단풍(丹楓)→결실(結實)→낙엽(落葉) 등으로 이어지며 계절적으로 변화하는 수종의 생육상태에 따라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는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 또 경관미를 지각시킨 다른 면에 있어서는 색채가 갖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자연경관을 구성하는 몇 가지 인자들에 대해서 색채의 심리적 습성은 색상, 채도, 명도로서 경관을 계절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수종의 화색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계로 구분할 수 있고 지역적으로 온도의 변화에 따라 꽃의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중부지방의 수종에 대하여 개화시기 및 지속기간, 화색의 변화를 볼 때 수종이 식재되어 있는 온도의 차이, 위치와 방향, 토양조건, 생육환경 조건, 비배관리에 따라서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종별 꽃피는 시기

개화시기는 수종별로 2월부터 8월까지 개화가 시작되며 수종별로 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 할 수 있다.
■ 2월 : 풍년화
■ 3월 : 미선나무, 매실나무, 개나리, 생강나무, 산수유, 만리화, 히어리, 개암나무, 진달래, 살구나무, 백목련, 황금개나리, 벌목련 등
■ 4월 : 목련, 네군도단풍, 명자꽃, 왜성개나리, 수양벚나무, 왕벚나무, 만첩앵도, 앵도나무, 홍배나무, 복숭아, 자목련, 홍매, 채친목, 흰명자꽃, 콩배나무, 배나무, 황매화, 라일락, 수수꽃다리, 박태기, 겹철쭉류, 옥매, 등칡, 겹벚나무, 조팝나무, 죽단화, 왕보리수나무, 탱자나무, 분꽃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환엽해당, 흰말채나무, 으름, 흰산철쭉, 철쭉, 노린재나무, 모란 등
■ 5월 : 개느삼, 팥배나무, 미국덜꿩나무, 미국 산딸나무, 등나무, 비목나무, 정향나무, 칠엽수, 노린재나무, 말채나무, 산사나무, 매자나무, 층층나무, 일본목련, 병꽃나무, 해당화, 이팝나무, 찔레꽃, 귀룽나무, 댕강나무, 오동나무, 홍괴불나무, 포포나무, 함박꽃나무, 아까시나무, 조팝나무, 위석류, 튜립나무, 덩굴장미, 붉은인동덩굴, 피라칸사, 산딸나무, 쪽동백, 안개나무, 중산국수나무, 족제비싸리, 붉은병꽃나무, 다래, 때죽나무 등
■ 6월 : 얼룩인동덩굴, 산가막살나무, 감나무, 장미, 나래쪽동백, 고광나무, 쥐똥나무, 인동덩굴, 황금쥐똥나무, 꽃말발도리, 싸리, 낙상홍, 밤나무, 딱총나무, 꽃개오동, 미국낙상홍, 박쥐나무, 구기자나무, 노각나무, 피나무, 가중나무, 꼬리조팝나무, 개쉬땅나무 등
■ 7월 : 자귀나무, 능소화, 흰작살나무, 좀작살나무, 모감주나무, 개오동, 무궁화, 벽오동, 회화나무, 배롱나무, 석류, 쉬나무 등
■ 8월 : 나무수국

수종별 꽃의 지속 기간

조경수목이라 하면 개화시기가 길면 길수록 우리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 개화가 시작될 때부터 지속기간을 수종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 10일 이하 : 사과나무, 벚나무류, 팥배나무, 미국덜꿩나무, 덜꿩나무, 섬개야광나무, 노린재나무, 쪽동백, 국수나무, 때죽나무, 감나무, 나래쪽동백, 싸리나무 등
■ 11~20일 이하 : 풍년화, 미선나무, 매실나무, 만리화,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백목련, 살구나무, 왕벚나무, 앵도나무, 복사꽃나무, 수양벚나무, 콩배나무, 복사나무, 채진목, 겹벚나무, 배나무, 꽃사과, 모란, 개느삼, 팥배나무, 미국산딸나무, 등나무, 비목나무, 퀸스나무, 아로니아, 미스킴라일락, 철쭉, 이팝나무, 해당화, 인동덩굴, 귀룽나무 등
■ 21~30일 이하 : 노각나무, 네군도단풍나무, 얼룩인동덩굴, 찔레꽃, 등칡, 겹산철쭉, 가중나무, 인동덩굴, 족제비싸리, 흰작살나무, 겹조팝나무, 황금개나리, 개나리, 자주일본매자, 산철쭉, 꽃개오동, 불두화, 병꽃나무, 황철쭉, 석류, 붉은병꽃나무, 자목련, 일본목련, 왜성개나리, 노란매자나무, 황매화, 붉은꽃칠엽수, 좀작살나무, 박태기, 마가목, 딱총나무, 라일락,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레모나라일락, 찰스라일락, 별목련, 왕보리수나무, 진달래, 으름덩굴, 미국산사나무 등
■ 31~40일 이하 : 함박꽃나무, 흰명자꽃, 명자꽃, 풍년화, 꼬리조팝나무, 회화나무, 자주꽃받침꽃, 죽단화, 자귀나무, 덩굴장미 등
■ 41~60일 이하 : 나무수국, 블루베리, 능소화, 산딸나무, 안개나무, 붉은인동덩굴 등

개화가 개엽보다 앞서는 수종

■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
개화가 개엽보다 앞서는 수종은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과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은 풍년화, 미선나무, 매실나무,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살구나무 등이었으며 낙화 후 개엽하는 수종은 2월에 풍년화를 제외하고는 3월에 개화하여 4월 10일 이전에 모두 낙화한다.
■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
개화가 개엽보다 우선하는 수종 중 개화 중 개엽하는 수종은 개나리, 만리화, 개암나무, 진달래, 백목련, 목련, 네군도단풍나무, 왜성개나리, 왕벚나무, 수양벚나무, 만첩앵도, 앵도나무, 복숭아나무, 자목련, 홍매, 박태기, 탱자나무 등이며, 이들 수종은 3월 말에서 4월 말까지 개화하며 4월 초에서 5월 초순까지 낙화한다. 개엽시기는 4월 초순과 중순이었다.
이들 수종을 개화일과 개엽일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개화만 되어 있는 기간이 가장 긴 수종은 홍매와 왜성개나리로 각각 14일 간이다.

수종별 꽃의 색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색상은 많은 관련이있다. 사람이 입는 옷부터 먹는 음식까지 모두 색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것이 자연에서 얻는다. 수종의 개화시 화색을 볼 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빨간색계 : 포포나무, 석류, 장미, 덩굴장미, 안개나무, 살구나무, 겹벚나무, 꽃사과, 복숭아, 댕강나무, 으름덩굴, 라일락, 정향나무, 위석류, 산철쭉, 모과나무, 꼬리조팝나무, 병꽃나무, 자귀나무, 철쭉, 진달래, 홍매, 개암나무, 칠엽수, 미국산딸나무, 붉은인동덩굴, 박태기, 해당화, 붉은병꽃나무, 배롱나무 등
■ 노란색계 : 인동덩굴, 왜성개나리, 튤립나무, 감나무, 노란매자나무, 자주일본매자, 생강나무, 산수유, 히어리, 익스베리철쭉, 등칡, 황금개나리, 개나리, 황매화, 만리화, 개느삼, 풍년화, 매자나무, 모감주나무, 죽단화, 황금철쭉 등
■ 분홍색계 : 벽오동, 가중나무, 네군도단풍나무 등
■ 보라색계 : 족제비싸리, 등나무, 찰스라일락, 무궁화(영광), 참오동나무, 미스킴라일락, 싸리나무, 오동나무, 좀작살나무, 구기자나무, 자목련 등
■ 흰색계 : 매실나무, 백목련, 별목련, 목련, 수양벚나무, 야광나무, 환엽해당, 팥배나무, 비목나무, 마가목, 칠엽수, 산사나무, 일본목련, 층층나무, 이팝나무, 귀룽나무, 홍괴불나무, 아까시나무, 산딸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감나무, 밤나무, 꽃개오동, 노각나무, 개오동, 회화나무, 쉬나무, 나무수국, 불도화, 배롱나무, 앵도나무, 라일락, 옥매화, 백당나무, 분단나무, 홍자단, 찔레나무, 댕강나무, 함박꽃나무, 중산국수나무, 다래나무, 산가막살나무, 고광나무, 쥐똥나무, 꽃말발도리, 낙상홍, 딱총나무, 박쥐나무, 개쉬땅나무, 흰작살나무, 아로니아 등
이 중 가장 많이 피는 달은 5~6월로서 흰색계였으며, 그 다음은 3~4월에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환경의 조건에 따라 개화시기 및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앞으로 조경수를 배식할 때 색상의 미적 경관을 고려하여 육성 보급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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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글/박형순(임업연구원 임목육종부)
명자나무 꽃
백목련꽃

조경수종별 꽃, 잎, 열매의 생 특성에 대한 자료는 식재계획의 기초가 된다. 앞으로 낙엽 조경수종은 계절에 따른 열매색 특성과 지속 기간을 파악하여 식재계획 및 설계의 기초자료로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그래서 조경수 열매 특성 및 지속 기간에 대해 알아본다.

자연 경관에 나타나는 색은 일정하지 않고 변화한다. 특히, 꽃색과 잎색 못지않게 열매색도 다양한데, 여름에 녹색 잎에 가려져 있다가 부분적으로 보이는 열매색의 다양한 자연색은 우리 마음을 항상 풍요롭게 해준다. 특히 낙엽 후에 열매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몇몇 수종은 열매색이 주변 상록수와 조화되어 푸르름이 부족한 겨울철에 더욱 돋보이는 경관이 될 수 있다.
조경수종 열매의 화려한 색은 경관에 변화와 리듬을 주어 시각적으로 강한 매력적 요소가 된다. 자연색은 인위적인 색에 비하여 우월할 뿐만 아니라 조경설계를 할 때 자연색의 다양한 변화는 식재계획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자연을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인간 심리의 효과적인 충족 방법의 한 예로 낙상홍 등 감탕나무과(科) 수종을 포함하여 겨울에도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하면 다양한 자연색에 대한 조화된 효과를 깊이 있게 나타낼 수 있다. 인간 생활 공간에 수목을 이용한 자연색 변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능적이고 미적인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수종별 색, 형태, 선, 질감의 설계요소를 식재계획시에 충분히 고려하기도 하지만 조경수목의 특성에 대한 실질적인 자료는 매우 미흡하다. 예를 들면 결실 시기는 ‘몇 월에 익는다’라는 식으로 광범위하게 표현되어 있어 열매 감상에 중요한 지속 기간의 설명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고, 또 열매색도 색 기준에 통일성이 없으며 색 표현 용어 또한 다양하다.
1980년대 이후 대두된 생활 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관심은 21세기를 준비하면서 좀더구체적으로 양보다 질적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식재계획의 질적 향상이 조경 전체의 질적 향상에 끼칠 영향은 크다.
조경수목의 꽃, 잎, 열매의 색 특성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는 식재계획의 기초가 되고 앞으로 새로운 조경수 개발에 있어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열매 착색 시기

나무열매가 커가면서 고유의 색깔을 나타내게 되는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수종에 따라서 다음과 같다.
· 5월 : 매실나무, 꽃사과, 왕벚나무, 루브름단풍나무, 수양벚나무, 살구나무, 콩배나무, 환엽해당, 배나무, 홍단풍, 단풍나무류, 뽕나무 등
· 6월 : 명자꽃, 미선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등
· 7월 : 귀룽나무, 홍매, 미국덜꿩나무, 옥매화, 해당화, 산가막살나무, 구기자, 매자나무, 장미, 홍자단, 흰말채나무, 박쥐나무 등
· 8월 : 모감주나무, 떡갈나무, 딱총나무, 덜꿩나무, 노란매자나무, 쉬나무, 홍괴불나무, 산사나무, 백당나무, 산딸나무, 머루나무, 일본목련, 포도나무 등
· 9월 : 블루베리, 백목련, 모과나무, 좀작살나무, 목련, 미국낙상홍, 벽오동, 찔레나무, 이팝나무, 별목련, 은행나무, 피라칸사, 노박덩굴, 감나무, 노린재나무, 아로니아, 생강나무, 석류, 탱자나무, 때죽나무, 노각나무, 비목나무, 사과나무, 팥배나무, 밤나무, 섬개야광나무 등
· 10월 : 쥐똥나무, 화살나무, 희잎나무, 산수유, 참빗살나무, 얼룩인동덩굴 등이 있다.

열매 지속 기간

·200일 이상 열매 지속 기간이 긴 수종 : 양버즘나무, 단풍버즘나무, 자주매자나무, 명자꽃, 꽃사과, 해당화, 환엽해당 등
· 151일 이상 200일 이하인 수종 : 꽃사과, 흰명자꽃, 콩배나무, 배나무, 루브름단풍나무, 장미, 덜꿩나무, 수양벚나무, 단풍나무, 홍단풍, 쪽동백, 때죽나무, 등나무, 쥐똥나무 등
· 101일 이상 150일 이하인 수종 : 피라칸사, 흰말채나무, 배나무, 미국낙상홍, 미선나무, 다래, 산가막살나무, 낙상홍, 찔레나무, 매자나무, 뽕나무, 미국덜꿩나무, 귀룽나무 등
· 81일 이상 100일 이하인 수종 : 노박덩굴, 딱총나무, 쉬나무, 노란매자나무, 모감주나무, 박쥐나무, 화살나무, 팥배나무, 떡갈나무 등
· 61일 이상 80일 이하인 수종 : 감나무, 좀작살나무, 작살나무, 백당나무, 아로니아, 벽오동, 모과나무, 이팝나무, 백목련, 비목나무 등
· 41일 이상 60일 이하인 수종 : 마가목, 분단나무, 산사나무, 복숭아, 목련, 산수유, 섬개야광나무, 대추나무, 일본목련, 석류, 참빗살나무, 홍매, 옥매, 매실나무 등
· 21일 이상 40일 이하인 수종 : 희잎나무, 황금쥐똥나무, 사과나무, 구기자나무, 은행나무, 탱자나무, 산딸나무, 머루나무, 살구나무, 왕보리수, 앵두나무, 노리개나무, 생강나무, 포도나무 등
· 20일 이하인 수종 : 밤나무, 노각나무 등

낙엽 후 열매 지속 기간

· 낙엽 후 61일 이상 열매가 지속되는 수종 : 양버즘나무, 버즘나무, 쥐똥나무, 덜꿩나무, 미국낙상홍, 자주매자나무 등
· 31일 이상 60일 이하 수종 : 얼룩인동덩굴, 흰말채나무, 화살나무, 노박덩굴, 팥배나무, 홍자단, 명자나무, 찔레나무, 탱자나무, 꽃사과, 환엽해당, 쪽동백 등
· 30일 이하인 수종 : 홍괴불나무, 쉬나무, 아로니아, 이팝나무, 때죽나무, 모감주나무, 비목나무, 섬개야광나무, 마가목, 산수유, 좀작살나무, 느릅나무, 콩배나무, 벽오동, 노란매자나무, 흰작살나무, 참빗살나무, 대추나무, 희잎나무, 산가막살나무 등

열매색

처음 열매의 착색은 빨강색계에서 점차 검정색으로 바뀌는 수종은 벚나무류, 미국덜꿩나무, 뽕나무이며, 흰색계인 것은 흰작살나무, 흰말채나무이고 보라색계인 것은 좀작살나무가 있다.
· 빨강색계 : 홍단풍, 쉬나무, 환엽해당, 꽃사과, 자주매자나무, 밤나무, 채진목, 왕보리수, 해당화, 산가막살나무, 옥매, 홍매, 일본목련, 노란매자나무, 마가목, 찔레나무, 비목나무, 미국낙상홍, 홍자단, 낙상홍, 피리칸사, 노박덩굴, 아로니아, 팥배나무, 산수유, 참빗살나무, 앵두나무, 분단나무, 복숭아나무, 구기자, 덜꿩나무, 홍괴불나무, 백당나무, 산딸나무, 백목련, 목련, 별목련, 석류, 섬개야광나무, 화살나무, 희잎나무, 상수리나무, 대추나무, 산수유나무 등
· 노랑색계 : 매실나무, 양버즘나무, 단풍버즘나무, 노각나무, 으름, 배나무, 미선나무, 벽오동, 사과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명자나무, 모감주나무, 은행나무, 탱자나무, 모과나무 등
· 검정색계 : 콩배나무, 등나무, 쪽동백, 때죽나무, 루브름단풍, 단풍나무, 다래, 인동덩굴 등

맺음말

조경수종별 꽃, 잎, 열매의 색 특성에 대한 자료는 식재계획의 기초가 된다. 앞으로 낙엽 조경수종은 계절에 따른 열매색 특성과 지속 기간을 파악하여 식재계획 및 설계의 기초자료로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열매의 감상 가치가 인정되는 것으로 보이는 수종은 앞으로 계속 선정·증식하여 환경수로 식재·배식되어야 하며, 자웅이주인 수종은 암·수를 같이 식재하여 열매를 맺게 함으로써 낙엽이 진 후에도 나무의 특성을 살려 감상 가치가 있도록 해야 한다.
열매가 흰색계인 수종과 보라색계인 수종도 열매색의 독특함 때문에 유혹성이 높아 식재계획에 있어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간적 범위에서 볼 때 수목은 기후적 특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환경 변화와 관련하여 유전적 특성이 발현된다.
또한 열매 착색 지속 기간에 있어서도 수목의 생육 상태, 일장 조건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열매색도 세포 내 색소체에 작용하는 탄수화물의 양, 토양 조건, 주·야간의 온도차, 습도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계속 연구 검토되어야 한다.
시간적 범위에서는 열매 착색 시기나 지속 기간은 여러 조건에 의하여 매년 같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수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종별 열매 지속 기간에 대한 기초자료로, 즉 수종별 열매 지속 기간 차이에 대한 자료는 식재계획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좋은 헛개나무 품종 육성
글ㆍ사진/정헌관(임업연구원 산림유전자원부)
육성된 헛개나무 우량품종의 결실
헛개나무의 개화 모습
헛개나무의 개화 모습
헛개나무의 종자 결실

임업연구원에서는 소멸 위기에 처한 헛개나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해서 5년 간의 연구 끝에 보통 헛개나무보다 생장도 빠르고 과병을 획기적으로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우량품종을 육성하게 되었다. 그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이 건강에 관한 것이 아닐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몸에 좋고 장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구하려 하는 것이 사람들의 속성으로, 옛날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것처럼 지금도 몸에 좋다고 하면 그것을 얻기 위해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불치의 병에 가까운 질병은 현대 의술이나 합성약품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을 어떤 생물이 만들어 낸 특수 활성 물질을 이용하여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식물이 어디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기만 하면 그것을 자연 상태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구 채취해 버리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바로 그런 식물 중에 하나가 헛개나무다. 지금은 산 속 아무도 찾아갈 수 없는 깊은 곳에서만 일부 발견할 수 있을 정도다. 헛개나무 과병(열매자루)에서 추출한 활성 화합물이 숙취 해소, 간경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자생지에 있던 헛개나무 자원이 무차별하게 남벌되어 소멸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임업연구원에서 안정적인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자생지로부터 우량개체를 선발해서 이것을 육종 재료로 하여 연구한 결과, 마침내 헛개나무 과병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우량품종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이들 품종은 5년생일 때 보통 나무보다 1.8∼2.5배 많은 과병을 생산할 수가 있어서 이것들을 대량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게 되면 틀림없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리라고 본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헛개나무 과병을 거의 생산할 수 없어 중국에서 수입해 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 과병이 당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일주일이면 변질되므로 여기에 방부제를 처리해서 수입하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이번에 육성된 우량품종의 헛개나무를 농산촌의 유휴지에 많이 심어서 중국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소요되는 헛개나무 과병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임업연구원에서는 이들 우량품종의 유전적 안전성을 검정하는 시험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종 우량품종이 확정되면 신품종등록과 함께 빠른 기간 내에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 나라는 많은 식물자원이 있고 이것들은 곧바로 21세기에 각광받게 되는 생물산업의 핵심 재료로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 헛개나무도 이 땅에 지금껏 살아온 평범한 한 종류의 나무에 불과 했지만 그 나무가 갖고 있는 약리적 효능의 우수성이 밝혀짐에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귀하신 몸이 되었다. 앞으로도 속속 더 많은 특용수종들의 특별한 쓰임새를 밝혀서 사람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성숙된 과명
헛개나무의 개화 모습
헛개나무의 개화 모습
헛개나무의 과병(근경)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다래나무는 약간 새콤하면서도 특유한 단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 또한 풍부해서 생식용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열매는 건과용을 비롯하여 다래주·쨈·식초 등의 조제용 및 약용으로, 새잎은 다래녹차 및 약용으로, 줄기는 꽃꽂이 소재 등으로 쓰여지고 있는 농촌 소득작목으로 전망이 밝은 야생과일이다. 현재까지 정립된 다래나무 가꾸기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의 다래나무 재배농가는 아직 별로 없어 특정한 과일가게에만 출하하여 선보이는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고급스러운 무공해 건강 산 과일로서 현대인의 기호에 알맞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분도 높아 고가에 판매되는 등 앞으로의 수요는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확립과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식별

다래나무는 낙엽이 지는 덩굴성 목본식물로 줄기는 갈색을 떠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다. 매화꽃과 비슷하게 생긴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흰꽃은 6∼7월경에 피는데 꽃에는 암꽃과 수꽃이 있다. 열매는 마치 풋대추모양을 닮은 녹색을 띠며 가을에 익는다. 본수종과 혈통이 같은 키위는 뉴질랜드 사람이 중국에서 다래나무를 가져다 개량시켜 육성한 나무로 유명하다. 우리 나라에 자라는 다래나무는 5종 정도인데 그중 주요한 종 몇 가지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다래나무
우리 나라, 일본, 중국 북부, 우수리강유역에 분포하고 우리 나라 각도의 산지에 자란다. 꽃은 자웅이가화(암꽃과 수꽃이 각각 딴 그루에 달린 것) 또는 자웅잡가화로 과육은 담록색을 떤다. <사진 1>이 바로 본종에 속하며 과일모양은 타원형이나 구형으로 생겼고 크기는 2∼2.5cm이다.

■섬다래나무
주로 전남의 해안 근처에 자라는 자웅잡가화로 과일은 넓은 타원형을 이루며 다래나무열매보다 좀 큰 편이다.

■개다래
과일은 계란모양을 닮은 타원형으로 생겼다. 양성화와 암꽃이 피는 결과주를 삽수로 골라 묘목을 양성하여 심는다.

재배성공비결

아직 기술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못한 부분도 있으므로 <그림 1>과 같이 다래나무 재배지방의 환경에 맞게끔 시험재배하다가 차츰 재배면적을 늘려나가는게 바람직하다. 특히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 품질이 좋은 다래가 생산되는 것 같다. 각 지방의 산지에는 그 지역에 맞는 계통이 자생하고 있으므로 그 중에서 우량한 계통을 선발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다래나무의 재배는 장래에 가공원료로서 거는 기대가 크므로 일단 재배기술이 확립되면 집단재배할 필요성이 있으며, 지역특산물로서 중점적인 생산단지화를 꾀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게 바람직하다.

재배방식

재배력을 소개하면 <그림 1>과 같으며 재배유형으로는 노지재배와 자생지재배를 들 수가 있다. 자생지재배는 현재 산지에 천연분포하는 곳을 선택해서 제벌(청소벌) 또는 시비 등에 의하여 자생지환경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생산량을 높이는 재배법을 말한다. 밭재배의 경우는 아직 시험재배를 하고 있는 정도이나 차츰 재배기술이 확립되면 양산체계화의 면모를 서서히 갖추게 될 것이 예상된다.

적지

본수종은 눈과 추위에 강하나 뿌리가 지표면 근처에 많이 모여 자라는 천근성 수종으로 서리와 가뭄의 피해에는 약해서 특히 건조될 경우생장이 떨어지게 된다. 적지로는 하루 일조시간 중 2분의 1은 양지이고 나머지 2분의 1은 음지가 되는 곳으로 토양통기성과 보수력 및 배수력이 좋고 부드러우며 토심이 깊은 유기질이 풍부한 양토(산림토양인 경우는 적윤성 토양계통)가 적지이다. 지형적으로는 바람이 막힌 남쪽사면으로 계곡부위의 밭 또는 폐경작지, 산록 등이 적지이며 이와 대칭되는 건조한 토양, 중점질토양, 배수가 나쁜 토양, 서리의 피해가 자주 발생되는 곳 그리고 바람의 피해가 예상되는 곳 등은 부적지에 속한다. 토양산도는 중성을 좋아하며 강산성 토양에서의 생장은 불량하다. 근채류를 연작하여 선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번식

■번식방법
번식방법으로는 실생·접목·삽목방법이 있으나 동일형질의 개체를 일시에 다수 증식하고자 할 때 삽목증식법이 유리하다. 단, 삽목의 경우 접목묘에 비하여 천근성의 성질이 강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어 앞으로는 접목묘의 생산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삽목
자웅이가화보다 자웅잡가화인 어미나무로부터 가지를 잘라 삽수로 사용하는게 유리하며, 삽목방법으로는 휴면지삽목과 녹지삽목이 있는데 녹지삽목쪽이 발근율이 양호하다. 녹지삽목은 5년 이상된 결실이 잘 되는 어미나무를 선택하여 당년에 자란 새가지가 굳어지기 직전에 채취한 덩굴을 삽수로 사용한다. 삽수의 굵기는 5mm 이상으로 길이가 10∼15cm이고 2∼3마디의 것을 고른다. 잎은 3∼4장 남기고 13분의 1 정도를 자르고 나서 꽂는다. 삽수를 발근촉진제로 처리할 경우 발근율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삽목묘상은 일반 원예작물과 같은 요령으로 상자꽂이 또는 묘판꽂이를 하며 꽂은 다음에는 물주기 및 해가림시설을 해준다. 2년차에는 이식묘상에 옮겨 심고 1년 더 가꾼 다음 3년째 봄에 정식용 묘목으로 식재하게된다.

혼식원 조성

다래나무는 자웅이가화도 있으나 자웅잡가화에서 삽수를 채취해서 묘목을 양성하게 되면 키위처럼 암나무, 수나무의 혼식은 원칙적으로 필요 없게 된다. 그러나, 자웅잡가화속에도 수술만 있고 암술이 없는 것 등 지방에 따라서 각양각색인데 계통을 다른 것끼리 섞어서 심으면 수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분수는 10a당 4그루 정도가 적당하다.

식제 및 시비

먼저 밭 또는 폐경작지의 식재예정지에 밭갈이를 실시한 다음 구덩이파기를 한다. 가급적 1개월 이상 전에 <그림 2>와 같이 구덩이의 크기를 깊이60cm, 직경 60cm로 판다. 그리고 나서 소다와 퇴비 등의 비료를 주게 되는데, 시비량은 1구덩이당 퇴비 15kg, 계분 3kg이 적당하다. 화학비료를 시비하게 되면 야생종인 관계로 반응이 강해 가지가 도장되어 결과모지의 형성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래나무는 포도나무처럼 크게 자라는 습성이 있으므로 10a당 33그루(5×6m 간격)가 표준식재본수인데, 토양조건을 살펴보아 3×4m까지 식재본수를 늘릴 수도 있다. 식재시기는 낙엽이 진 뒤와 해빙 직후부터 3월 중순까지가 좋다. 심는 요령은 묘고를 20cm정도의 높이에서 잘라 심으며 심고 나서 구덩이를 흙으로 채우고 가볍게 밟아준다.

자생지재배 및 관리

자생지재배의 경우에는 현재 과일이 열리기 시작하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생육환경을 조사하여 다른 나무 때문에 햇볕이 잘 들지 못하는 곳은 제벌을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들 나무의 수고가 높을 경우에는 다래나무 덩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낮게 잘라주어 수확하기 쉽게 유도한다. 또한 공극지 및 드물게 자라는 곳에서는 보식을 실시하여 장래에는 전면적에서 다래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해준다. 그리고 그루터기 주위에 퇴비와 계분을 적당량 시비하면 좋다.

덕장꾸미기

덕장꾸미기는 식재 후 가급적 빨리 하는게 좋다. 포도나무 덕장꾸미기와 같은 요령으로 하되 튼튼한 지주목을 세워 묘목을 고정시켜주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덕장의 종류로는<그림 3>과 같이 일반 덕장재배와 아치형 덕장재배를 들 수가 있다.

■일반 덕장재배
우량품을 다수확할 수 있으나 자재비 및 노력이 많이 든다.

■아치형 덕장재배
평지재배에 적합하며 자재비가 많이 소요되는데 관리하기가 쉽고 그 밑에 다른 산채류를 재배할 수 있어 좋다. 이 밖에도 그림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으나 울타리형 덕장재배와 지주목 가꾸기 등과 같은 방식도 있다.

다수확 관리기술

■토양관리
다래나무는 뿌리가 지표근처 10∼15cm 깊이 정도에서 활동하므로 토양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건조하지 않도록 짚 또는 풀깔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 건조기에는 물주기를 실시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심은 후에 깊이 갈아줄 경우에는 뿌리를 손상시켜 생장을 나쁘게 하므로 주의해야만 한다. 추운 지방에서는 물주기를 한 다음 날씨에 따라 동해의 피해를 받을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장마철에 다습한 상태로 되는 토양에는 약하므로 배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비배관리
식재 당년도부터 새순이 자라나므로 이듬해부터 정지와 전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화학비료의 시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다래나무는 가지가 늦게까지 자라도 결과에는 영향을 적게 미치는 편이나 결과모지가 보통 정도로 고르게 자라도록 비배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 2년째부터는 9월 이후의 양분축적기에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가을에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준다. 과일은 질소비료가 많게 되면 당도가 떨어지고 향이 감소되며 과육의 녹색이 좀 엷은 색으로 변하게 된다. 반대로 인산과 가리비료가 많으면 단맛과 과즙이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수분이 부족해지면 과일이 딱딱해져 품질이 떨어진다.

■가지관리
식재 후 2년째 봄이 되면 그루터기 가까이에서 2개 정도의 새싹이 갈라져 자라게 되는데 <그림 4>와 같이 그중 가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대절작업을 실시해)준다. 수령이 높아짐에 따라 오래된 가지가 쇠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와 같은 가지도 제거시켜 준다. 그리고 가지가 지나치게 자라 햇볕이 잘 들지 못할때에는 3분의 1 정도로 잘라준다.

■인공수분
수확개시 후에는 수분율을 높이기 위하여 꽃을 찾는 곤충을 늘리든가 인공수정을 실시해준다.

■병충해방제
여름철에 박쥐나방의 유충이 뿌리 근처와 줄기에 침투하여 식해를 가하므로 스미치온유제 300배액을 침투구멍에 직접 주입하고 흙으로 막아 방제한다. 그리고 진딧물류는 DDVP유제 1,000배액으로 방제하며, 그밖에도 이른봄에 찌르레기새에 의하여 식해를 당할 염려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확

수확개시기는 계통에 따라 좀 차이가 나는데 보통 심은 후 3년째부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9월 중순부터 수확기로 접어들게 되는데, 좀 딱딱한 때에 따서 후숙시켜 먹으므로 완전히 익은 다음 수확하는 것은 불리하다. 생식용은 100g들이 팩에 담아 출하하면 되고 저장용인 경우에는 폴리에틸렌 필름(두께 0.3mm)으로 싸서 0∼4˚C의 저온 야채냉장고에 넣어 저장한다. 저장 중에는 가끔 내용물을 점검하고 만일 완전히 익은 것이 있을 경우 골라낸다. 출하할 때에는 냉장고 밖으로 꺼내어 상온에서 후숙시켜 출하한다. 수확량은 1Oa당 가장 많이 수확하는 시기(약 10년생)에 600∼1,000kg을 수확할 수가 있다.

용도

■식용
○열매-생식용, 병조림, 통조림, 쨈, 과즙, 와인, 시럽, 식초, 건과, 케이크용, 젤리, 다래한천, 다래주의 원료 등으로 쓰인다.
※다래나무 열매는 영양가가 매우 높아 비타민의 경우 레몬의 약 10배 정도이며, 이 밖에도 저당과 과당, 펜토오스, 알라비노가락탄, 타닌, 펙틴, 단백질분해효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어린 잎-어린 잎을 수증기로 살짝 쪄서 손으로 비벼 3일 동안 음지에서 말린 다음 햇볕에 완전히 말리면 건강 다래녹차가 된다.

■약용
○열매-당뇨병, 갈증해소, 피로회복, 강장, 정장, 보혈,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으며, 특히 자양강장식품으로 최고급품이다. 하루에 말린 다래 3∼5g에 600cc의 물을 넣고 30분 동안 여린 불로 달여 절반량이 되게 한 다음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어린 잎-과식과 설사 및 요로결석증상에 효험이 있다. 하루에 5∼10g을 600cc의 물로 30분간 달여 절반량이 되게 한 다음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기타
새싹이 자란 줄기는 꽃꽂이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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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2>다래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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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덕장재배방식                                          <그림4>다래나무묘의 대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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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1>다래나무의 재배력

출처 : 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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