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줄기에 날개가 있군요.. 이제 막 열매가 영글려 하고 있기에 .....
≪ 붉나무 무엇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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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렴 작용, 항균작용, 항생육작용, 지사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 간 기능 보호 작용, 항산화 작용,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자한(自汗), 외상성 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을 치료하는 붉나무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겨울눈에는 노르스름한 회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이 7~13장 붙어 있다. 잎자루 양쪽에 뚜렷한 날개가 달렸다.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개화기는 8~9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아주 작은 포도송이처럼 열리는 열매는 익으면 짠맛과 신맛이 나는 흰가루로 덮여있다. 잎자루의 날개에 오배자 진딧물이 기생하면 잎에 커다란 풍선 주머니같은 혹이 튀어나와 벌레집을 형성한다. 바로 이것이 오배자(五倍子)이다. 천을 물들이는 천연염료와 잉크를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한다. 유명하다. 나뭇잎이 노랗게 변할지 빨갛게 변할지를 무엇이 결정할까?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것은 나무들이 겨울맞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가을에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나무의 내부 시계는 잎에 보내는 물과 영양소의 공급을 차단하기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감지한다. 그러면 각 나뭇잎은 잎자루가 가지에 붙은 곳에 떨켜를 형성한다. 코르크 같은 물질로 이루어진 세포층인 이 떨켜는, 잎에서 나무의 나머지 부분으로 오가는 모든 순환을 차단하여 마침내 잎이 나무에서 떨어지게 만든다. 띠기 시작한다. 이 색소들은 대개 여름 내내 잎에 들어 있지만, 엽록소의 녹색이 우세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에 빨간색은 주로 안토시안에서 나오는데 이 색소는 가을이 되어야 비로소 잎에서 생산된다. 가을에는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노란색과 빨간색 색소들이 주종을 이루게 된다. 엽록소가 전혀 남지 않게 되면 미루나무의 잎은 샛노란 색이 되지만 단풍나무의 잎은 새빨간 색으로 변한다. 부르게 되었다. 단풍나무보다 오히려 더 샛빨갛게 물드는 가을의 단풍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름하여 가을에 불타는 것처럼 붉다 하여 불나무, 북나무, 뿔나무라고도 부른다. 또한 수수알 만한 열매에 뒤집어 씌워져 있는 흰 가루가 맛이 짜고 신맛이 있어 염부목(鹽膚木), 염부자(鹽膚子)라고 부르기도 한다. 붉나무 열매에 달리는 소금은 아주 옛날에 바다에서 거리가 먼 심심산골에서는 이 열매를 짓찧어서 물에 주물러 그 물로 두부를 만드는 간수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산속에서 오랫동안 지내는 사람들에게 소금을 제공해주는 귀중한 약소금이 된다. 망초, 밤, 보리길금, 백선피, 소방목, 택사, 현삼, 회화나무열매, 뻐꾹채, 육종용 등을 들 수 있고, 기타 염생식물 및 광석과 동물약재로는 다시마, 해조, 영양각, 녹각, 녹각교, 녹용, 녹태, 뇌환, 거마리, 남생이배딱지, 자라등딱지, 전복조가비(석결명), 진주, 진주모, 천산갑, 청몽석, 부석, 노사, 양기석, 오징어뼈, 함초, 해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말벌집, 무소뿔, 바다말, 뱍강잠, 뱀허물, 산양뿔, 합개등을 들 수 있다. 짠맛은 신장에 들어가 작용하며 굳은 것을 연하게 하고 윤택하게 하기 때문에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소독을 할 수 있다. 목부자(木附子: 현대실용중약), 가오미자(假五味子, 유염과:油鹽果: 남영시약물지), 구목(構木: 산해경), 산통(酸桶, 초통:酢桶: 본초습유), 부목(膚木: 본초도경), 목염(木鹽: 통지), 천연(天鹽: 영초편), 염상백(鹽霜柏: 생초약성비요), 고염기(枯鹽萁: 영향현지), 부연수(夫煙樹: 전거잠실록), 금강장(金剛杖: 일본), 빈염부목(濱鹽膚木), 염회목(鹽灰木), 오배자수(五倍子樹), 포목수(泡木樹), 단두중(山杜仲), 비천오공(飛天蜈蚣), 파냉산(破冷傘), 보목수(報木樹), 포림염(鋪林鹽), 후염시(猴鹽柴), 염백목(鹽白木), 염통팽(鹽通甏), 염자수(鹽子樹), 연봉시(蓮蓬柴), 염수묘(鹽樹苗), 오연도(烏煙桃), 부양수(麩揚樹), 부연수(芙連樹), 염산수(鹽酸樹), 여목(女木), 오배시(五倍柴)라고도 부른다. 꽃(염부목화), 어린 싹(오배자모), 벌레집(오배자), 오배자벌레(오배자내충), 어린가지와 잎(오배자묘)도 약용한다. 하게 하며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땀을 수렴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황달, 하혈, 부스럼, 이질, 완선, 옹독, 풍습, 안질환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굳은 응어리를 연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 발열, 해수, 설사, 수종, 풍습비통, 타박상, 부종, 동통, 급성유선염, 어혈제거, 해독, 독사나 지네에 물린 상처, 골절, 만성이질, 학질, 나력, 요통, 풍습성관절염, 관상동맥성심장병을 치료하고 주독을 푼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식물혹에 대한 연구는 항암약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수렴약, 피멎이약으로 토혈, 각혈, 혈뇨, 장출혈, 설사에 쓴다. 마르지 않은 열매를 따서 그대로 또는 말린 것은 소금을 먹어서는 안 될 콩팥염을 비롯한 질병에 소금 대신으로 쓴다. 벌레집은 천을 물들이는 데와 잉크를 만드는 데에도 많이 쓰인다. 한번에 0.5~1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외용으로 피나는 부위에 뿌리거나 입 안과 목 안의 카타르에 1~2퍼센트 수용액을 만들어 한번에 0.05그램씩 하루 여러 번 쓴다. 붉나무 벌레집 달임약: 입안염에 입가심항 애기똥풀과 함께 중이염에 쓴다." 이른 봄철에 붉나무 어린순을 따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말려놓았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붉나무에 열매를 덮고 있는 흰 가루를 모아두었다가 소금 대용으로 두부를 만들대 간수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약간의 세밀한 관찰력을 나타내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붉나무는 잎줄기에 날개가 있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날개와 톱니가 없다. 또한 개옻나무는 잎자루의 빛깔이 붉고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지만 붉나무의 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나온다. 꽃의 빛깔은 붉나무가 황백색이지만 개옻나무는 황록색이다. 열매는 붉나무가 황적색이고 열매 껍질에 흰가루 덩어리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황갈색이고 열매 껍질의 털이 강하고 굳세다. 그리고 확실히 구별되는 것은 붉나무 잎에는 드물 게 '오배자'라는 굵은 벌레집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장(腸)을 수렴하여 설사를 멈추고 출혈과 땀을 멈춘다. 또한 헌데를 잘 아물게 하고 기침을 멈춘다. 주요 성분인 탄닌(50~60%)의 수렴작용에 의하여 지사작용, 지혈작용, 억균작용, 선분비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항,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자한(自汗) 등에 쓴다. 또한 외상성 출혈, 창양, 점막의 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 기침 등에도 쓴다. 탄닌성분은 알칼로이드를 앙금으로 가라앉히므로 알칼로이드중독을 막는 데도 쓴다. 하루 2~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또는 가루를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집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한다. 뿌리는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고 장염, 치질 출혈에 효력이 있다. 잎은 제독작용이 있으므로 뱀에 물린 데 붙인다. 오배자는 수렴 작용이 강하여 폐 기능 허약으로 인한 만성해수를 그치게 하고 잘 치유되진 않는 이질, 탈항, 자한, 도한, 유정을 치료한다. 지혈 작용은 대변 출혈, 코피, 자궁 출혈을 그치게 하고 외상 출혈에도 유효하다. 종기, 피부염, 가려움증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약리작용에서 오배자의 'gallotammin' 성분은 수렴 작용이 있어서 피부 점막에 접촉되면 조직 단백이 응고되어 수렴 효과를 나타낸다. 이질균, 녹농균 등에 항생물 작용이 있고 항생육작용이 있어서 정자를 감소시킨다. 간 기능 보호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당뇨병, 말기 분문암 및 식도암, 치질, 화상, 조루, 야제(夜啼), 소아설사, 가을철에 유행하는 장염 등에 치료효과를 보였다."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며 은은한 천연물감으로 염색하여 물들여 옷도 해입을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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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